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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남초등학교(교장 장병철), 운동장 스탠드 벽화그리기
학생과 학부모의 한 폭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3일(수)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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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호서남초등학교(교장 장병철) 교정 안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한 폭의 아름다운 추억이 완성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시작해 1백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하여 우천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강행해 12일 완성했다.

이번 벽화는 ‘꿈과 희망을 노래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동심의 세계를 표현하였다. 누구나 꿈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화가가 장래 희망인 친구도 있고, 피아니스트가 꿈인 친구도 있다. 자신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포기하지 않고 발굴해 노력해 간다면 누구나 꿈을 잡을 수 있음을 그림에서는 말하고 있다.

장병철 교장은 “이번 벽화그리기는 학생들이 어머니와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더 가까워졌고, 초등학교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공동체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봉사 활동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갖게 해줄 수 있었다"면서,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선희 학부모회장은 "이번 벽화그리기를 통해 따가운 햇빛에 힘들었지만, 학부모들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면서 많은 대화를 통해 내 자녀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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