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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 실습위주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을 통한 생명존중을 일깨우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2일(화)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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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각종 학교장과 각 학교의 안전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문경소방서 김미정 소방경을 비롯한 소방사들의 협조 아래 이루어진 이틀간의 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외에도 오토바이, 자전거 헬멧 쓰기 등 각종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에 대하여 이론과 실습이 함께 하는 연수를 실시하였다.

11일은 학교장과 원장을 대상으로 교육청 회의실에서 학교와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연수를 통하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고, 12일은 직접 학생들의 안전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참여하여, 이론교육과 더불어 응급처치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을 처음으로 접한 모학교 교사 모 선생은 "오늘 연수가 만약의 사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아주 의미 있는 연수였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현낙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소중하고 귀한 생명이 한 순간의 방심으로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휴가 중에도 가정과 수시로 연락을 취하며 특히 9월부터 실시되는 수학여행을 비롯한 각종 현장체험 등 수련활동 시에는 안전매뉴얼을 준수하여 교육활동 중 물놀이 안전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에게 꼭 전달연수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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