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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5억원 들여 착공
연말 준공 예정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2일(화)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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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극심한 교통체증과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문경시 흥덕삼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가 착공되었다.

"그동안 출·퇴근시간의 교통체증과 사고발생을 줄이기 위해 국비를 포함한 5억원의 사업비로 시에서 도심종합교통체계 개선방안 용역을 거쳐 지난달 19일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고, 공사착공으로 인하여 주변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문경시 관계자는 밝혔다.

본 사업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도로교통공단과 문경경찰서의 기술적인 검토와 협의를 거쳐 착공하게 되었는데,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44% 줄어들고 통행시간도 30% 단축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로 시내의 교통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연료와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도 증대시켜 흥덕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을 차근차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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