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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뉴스>제4차 문화융성위원회 비공개 토론 부분 관련 박 대통령 말씀 등
박 대통령, 미 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 접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11일(월)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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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지난 6일 제4차 문화융성위원회 비공개 토론 부분 관련 박 대통령 말씀
<경제에 인문의 스토리를 입혀라>
대구 근대 골목이 관광명소가 됐다는 그런 말씀을 구수하게 해 주셨는데, 그 말씀만 듣고도 거기 한번 갔으면 하는 생각이 일어난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관광국으로 입지를 더 높여야 한다 할 때에 역시 거기에도 스토리가 필요하다. 음식을 사 먹어도 예를 들면 샤브샤브는 몽골 군인들의 투구에서 유래가 됐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런 스토리를 입혀서, 골목도 그냥 지난 것도 한 번 더 보고, 그것이 입소문이 나게 되면 한국에 가면 이런 음식이 있는데 유래가 이렇다, 근대의 모습도 볼 수가 있다 해서 스토리를 파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관광산업도 컨벤션 센터를 만들고, 인문학과 긴밀하게 소통을 하면서 어떤 스토리를 발굴해서 거기에 입힐 것인가 하는 것도 앞으로 인문학에 계신 분들이 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공동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인문학이 꼭 필요하다>
우리 사회에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은 우리에게 필요하다, 간절히 뭔가 마음 속으로부터 갈망하는 것이 있는 것이 드러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잇따라 벌어지는 군 사고도 물론, 거기에 대한 법적조치는 취하겠지만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우리 마음 속에 문제가 있다. 그것을 치유하고 건전한 시민으로, 또 공동체를 중요시하면서 남을 배려하면서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되려면 그 근본에 인문학이 큰 역할을 앞으로 해야 되고, 그것이 사회 곳곳에 모세혈관 같이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인문학에 종사하시는 분들, 전문가, 권위자 이런 분들이 앞으로 많이 역할을 해 주셔야만 우리 사회 병폐가 치유되고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 아니냐?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성장에 있어서도 우리가 저성장을 극복해야 한다고 할 때 그것도 인문학과 과학기술, 기존의 산업하고의 융합 내지 합쳐지지 않으면 뛰어넘을 수 없지 않는가 하는 생각에서 오늘 이 모임이 뜻 깊다고 생각한다. 또 앞으로 오늘 이 모임을 계기로 해서 많은 분들이 정부와 힘을 합해서 열정을 가지고 우리사회를 행복하고, ‘우리는 공동체다’ 이런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  | | ⓒ 문경시민신문 | |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후 하워드 맥키언 군사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 관계와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미 하원 군사위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의 유동성 증가로 한·미 간 공조가 어느 때보다 긴밀해야 하는 상황에서 미 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이 방한한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하고, 한·미 동맹이 역대 최상의 상태에 있다고 평가하고, 이는 미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맥키언 군사위원장은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고 평화를 수호하는데 있어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명하고, 일각에서는 미국의 아시아에 대한 공약의 지속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하기는 하나, 미국의 이 지역에 대한 공약은 초당적으로 확고하며 박 대통령 및 한국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미 군사위원회와 의회 전체의 의지가 매우 확고하다"고 했다. 또한 "작년도 박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통해 미 의원들이 한국과 박 대통령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올해 초에 방위비분담 특별협정이 합의·비준되었음을 상기하고, "한국 정부는 동맹 역량 강화와 군 현대화를 위해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며, 맥키언 위원장은 "미 의회도 동맹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까지도 북한의 위협 수위가 계속된 바 있다면서 북한의 오판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미의 긴밀한 공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고, 지난 4월에 사상 처음으로 양국 지도자들이 한·미 연합사령부를 함께 방문한 것은 북한의 도발을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대화를 하게 되더라도 북한의 진정성 있는 행동이 있어야만 의미 있는 대화가 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와 도발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북한 주민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근본적인 처방은 통일이라면서, 이제는 통일준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통일은 남북한의 미래만이 아니라 주변국의 번영에도 기여하게 할 것인 바, 미국과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미 의회가 작년에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결의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금년에도 국방수권법에서 통일 비전을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맥키언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통일 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독일에서처럼 통일이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면서 통일이 단기적으로는 한국 국민들에게 부담이 될 수는 있어도, 궁극적으로는 남북 모두에게 도움 될 뿐만 아니라 역내에도 도움이 되고, 국방비를 절감하여 다른 곳에 사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맥키언 위원장이 오랜 의회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한·미 FTA를 지지해 주고, 한국인에 대한 전문직 비자쿼터 법안에 참여해 주는 등 한·미 동맹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발효 2주년을 맞이한 한·미 FTA의 혜택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제가 중요하다"면서, "한국인에 대한 전문직 비자쿼터가 확보되어 인적교류가 늘어나면 양국 국민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입법화 과정에서 군사위 위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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