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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중학교(교장 신동식), 청소년 안보 견학
민족통일문경시협의회(회장 권영길)에서 주관, 천안함 견학-안보의식 쑥~ 쑥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6일(수)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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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북중학교(교장 신동식)는 5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안보견학을 실시하였다.

본 견학은 청소년의 안보의식을 함양하며 통일의 당위성을 인식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족통일문경시협의회(회장 권영길)에서 주관한 행사이다.

오전 8시에 산북에서 출발하여 12시경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2함대에 도착하였다. 학생들은 오후 1시 해군의 안내에 따라 먼저 연평해전과 천안함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시청한 학생들은 안타까움에 눈시울을 적셨다.

다음은 천안함 전시물을 관람하고 피폭된 천안함 선체를 자세히 둘러보았다. 선체를 둘러본 학생들은 분단된 우리의 현실을 몸으로 느꼈고, 북한의 만행에 대해 분노를 느꼈으며, 전사한 병사에 대한 안타까움에 슬픔에 잠겼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견학한 소감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처참하게 두동강 난 천안함을 보고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졌으며,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된 좋은 견학이었다"고 말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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