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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 『무질서한 교차로 개선』등
「4대 사회악 근절」추진 대책회의 개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4일(월)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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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경찰서(서장 김청수)에서는 "보행자의 안전확보와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전로 남도맨션 앞 삼거리에 교차로 체계를 개선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개선지점은 왕복 7차로로 도로 폭이 넓고 차량과속으로 횡단보도 이용자가 도로중앙에 고립되는 문제점과 보조도로(KT&G·현대아파트 방면)에서 나오는 차량들이 횡단보도를 통한 불법 뉴턴·죄회전이 만연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내재된 곳이다.

경찰관계자는 "문경시청의 적극적인 협조, 도로교통공단의 기술지원과 7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의결로 ‘횡단보도에 보행자신호기 설치’, ‘운동장 방면 뉴턴 허용’, ‘남도맨션에서 오거리방면 좌회전금지’ 등 교차로 체계를 개선해 보행자 보호와 교통사고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며, 이는 남도맨션 입주민들의 불편을 감수한 배려가 있어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교차로 기하구조를 적극 발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김청수 서장은 “횡단보도에 교통신호기 설치로 차량운전자들은 다소 불편할 것이나,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 특히 교통약자인 노인과 어린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문경경찰서에서는 4일 오전 8시 40분경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과-계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해 「4대 사회악 근절」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 회의는 홍익치안활동, 4대 사회악 근절활동 관련 각 기능별 추진 사항 및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청수 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좀 더 내실 있는 현장 중심의 홍익치안 및 4대 사회악 근절 활동 전개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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