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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국악협회 문경지부 창립
황금순(57)씨를 지부장으로 선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6일(토)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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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의 국악인들이 하나로 만나는 장이 마련됐다. (사)한국국악협회는 25일 영강문화센터 3층에서 문경지부 창립총회를 열고, 황금순(57)씨를 지부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지역 국악 활동에 나섰다.

한국무용 전공자인 황 회장은 “2012년부터 전통예술의 전승보존을 목적으로 협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오늘에 이르렀다”고 그간의 경과를 말했다.

무엇보다도 문경지역에서 지부를 설립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전공자 10명을 모으는 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의 관련학과를 졸업했거나 국악을 직업으로 삼은 인정할 만한 사람도 귀한데다가 이들이 선뜻 한 마음으로 동참하지 않았던 것.

그래서 그 이전에 다른 사람들에 의해 설립이 몇 차례 시도됐지만 결실을 보지 못해, 이날 지부 창립은 큰 설레임과 기대를 자아냈다.

이런 분위기 탓인지 이 자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 고우현, 박영서 도의원, 권영하 문경시의회 부의장, 이상진 시의원, 지태섭 문경예총회장, 김영우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박정곤 (사)한국국악협회 상임이사, 정명자 무용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상북도 23개시-군 중에서 16번째 창립된 문경지부는 국악전공자를 포함해 6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황금순 지부장은 “올해 3월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열심히 발로 뛰어 지부가 탄생하게 됐다”며, “오늘 창립은 문경의 국악인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시작일 뿐아니라, 앞으로 국악인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고, 문경시와 예총, 문화원 등 관계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의 국악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문경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립한 국악인 여러분들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문경시의회에서도 문경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축하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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