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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영농작업장 쌈무 수확』
새마을지도자가은읍협의회(회장 민병창)와 가은읍새마을부녀회(회장 장기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4일(목)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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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새마을지도자가은읍협의회(회장 민병창)와 가은읍새마을부녀회(회장 장기분)는 24일 이른 아침부터 회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봄에 심은 쌈무를 수확했다.

장마전선이 내려와 수확에 지장을 줄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일하기 좋은 날씨여서 수월하게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수확한 쌈무는 ㈜세명농산에 판매되며, 이 수익금은 연말에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으로 이용되지 못한 쌈무는 각 마을 부녀회장이 가져가서 마을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장기분 부녀회장은 “바쁜 농사철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고맙고, 정성들여 가꾼 쌈무가 수익을 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새마을이 앞장서서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회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살기 좋은 가은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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