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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도내 지휘부회의 개최
23일「상반기 치안성과 공유와 치안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의 장」개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3일(수)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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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23일 오후 3시 경북지방경찰청에서는 ‘14년 상반기 치안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치안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토론회에 앞서 경북청장은 여청-수사-교통-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에게 헌신적인 봉사와 감동적인 치안 행정을 선보인 경북경찰 9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하면서, 특진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업무에 매진하여 널리 도민을 이롭게 하는 명예로운 경북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북지방경찰청에서는 "기존 정형적-일방적 서류보고 형식의 경직된 회의문화에서 탈피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의 유연한 회의문화를 조성하고, 전체 구성원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지방청 기능 및 경찰서에서 선발된 대표 경찰관들이 상반기 동안 자신들이 겪은 체험사례-소회를 밝히고, 하반기 치안의 추진방향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홍익 치안」의 상반기 성과를 가늠하고 보완·환류를 통해 사회 비정상적 문제들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조직 내부에 적극적인 토론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여 우수사례는 보완·확산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재점검하여 계속 점검·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마련한 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조직 내 상하관계는 물론, 24개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북경찰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도민이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내부 소통과 교류에 대한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는 세월호 수배자 검거가 조속한 시일 내에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경북경찰의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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