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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放學), 이 순간의 마음이 미래를 만든다.
<문경경찰서 / 여성청소년계 경사 전우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3일(수)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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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방학(放學)의 사전적 의미는 학교에서 학기나 학년이 끝난 뒤 또는 더위, 추위가 심한 일정 기간 동안 수업을 쉬는 것을 일컫는다.

조선시대 서당에서도 방학이 있었는데 이는 효와 농사를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날씨 보다는 모내기나 추수기 등 농사일이 바쁠 때에 맞춰 방학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지금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대부분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학교 일정에만 얽매인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을 벗어나 자기계발의 시간을 갖거나 가족과 함께 여행을 통해 배움을 찾을 것이다.

그러나 일부 청소년들은 학교생활에서 벗어난 해방감으로 자칫 비행과 탈선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경찰청의 통계에 의하면 특히 청소년 사건 중 7~8월에 발생한 빈도가 40%에 이른다. 이는 방학기간 동안 가정과 학교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용돈 마련을 위한 절도 또는 절제되지 않은 야회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행 등이다.

청소년들은 우리의 희망이다. 청소년기 한 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꿈을 접는 일이 없도록 가정과 학교를 비롯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방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덕목을 하나씩 쌓아 두는 중요한 시기이다.

청소년들이 저마다 꿈과 희망을 찾아 키워가는 것이 내일의 희망이 된다. 방학은 휴식만의 기간으로서가 아니라 풍부한 학습경험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발달을 위한 수련과 체험의 기회가 풍부한 방학이 돼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수련과 체험의 기회가 풍부한 방학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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