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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흥초, 당포초 ‘공동교육과정 속의 어울림축제’ 열려
행복한 꿈과 끼를 키우는 용흥, 당포초 솔싹들의 신북생태축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8일(금)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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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용흥초등학교(교장 민봉식)는 당포초등학교(교장 김원태)와 함께 17일~18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용흥, 당포초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뒤뜰야영을 겸한 『공동교육과정 속의 어울림 축제』에서 두 학교 간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공동학습의 장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17일 오전에는 안동대 환경연구소 권혁영 박사를 모시고, 신북천에 사는 동·식물의 생김새와 특징을 알아본 후 직접 학교 주변의 신북천으로 나아가 학생들과 함께 채집하면서 설명을 곁들여 과학에 대하여 한 걸음 더 접근을 시도함과 동시에 다양하게 살아숨쉬는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오후에는 “생각 쑥쑥, 창의 솔솔” 창의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창의과학교구를 이용한 체험활동을 한 후 학생들이 직접 모둠별로 텐트설치와 저녁식사를 준비하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늘 돌보아 주시는 부모님의 은혜로움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저녁에는 용흥초 일반 학부모와 다문화 학부모께서 상호협력하여 월남쌈 및 중국식 물만두 등을 어울림축제 전에 두 학교의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살아가는 지역문화의 한 면을 엿볼 수 있게 해 주었다.

강당에서 용흥초 및 당포초 졸업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6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교육과정 속의 어울림축제 개강식 및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우리 학생들은 틈틈이 준비한 개인별 장기자랑과 모둠별 장기자랑 발표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맘껏 발산하고 무대에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가졌다.

두 학교의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질 때마다 커다란 환호성과 박수갈채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으며, 촛불의식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를 굳게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었다. 더구나 두 학교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우애를 북돋울 수 있는 기회에 연신 행복의 미소를 띄운 날이었다.

18일은 아침산책 후에 아침식사, 텐트 철거 및 학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 문경새재의 사계절 물썰매장에서 신나는 물썰매체험을 하였다.

6학년 김희성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모둠별 장기자랑 연습을 할 때 힘들었지만, 무대에서 멋지게 장기자랑 발표를 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을 때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두 학교의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가족들의 소중함과 자연이 주는 여러가지 혜택에 감사함을 느꼈고, 특히 자연은 우리가 누리는 것이 아니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것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용흥초 민봉식 교장선생님은 “인근 학교인 당포초와 농산어촌 학교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수요자에게 질 높은 교육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신나게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주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데 운영의 의의가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두 학교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협력하여 알차고 지속적으로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되기를 당부하셨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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