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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초, 교내 의식노래 부르기 대회 실시
으뜸관에 울려퍼진 나라사랑의 하모니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7일(목)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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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초등학교(교장 최경석)는 17일 제66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교내 의식노래 부르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애국가, 제헌절 노래, 광복절 노래, 독도는 우리땅 등 의식노래 가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르는 과정을 통해 노래에 담긴 정신을 함양하고, 가정, 지역,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교육한 결과를 발표하는 장이 되었다.

대회 후, 6학년 박모 학생은 “제헌절 노래를 연습할 때는 음정이 높고 너무 느리기도 하면서 가사도 제헌절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 같아 힘들다는 생각만 했는데, 선생님께 가사에 담긴 의미를 설명, 들은 후 노래를 부르니 제헌절을 국경일로 정한 의미도 알겠고, 노래도 훨씬 부르기 쉬워진 것 같았다”며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최경석 교장선생은 “의식곡을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이 노래를 통해 국가정체성을 이해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속에서, 생활 속에서 학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학교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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