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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초 · 영순초 · 점촌중앙초 특수학급 연합 현장체험
갱도 체험하고 물놀이도 하며 사회적응능력도 쑥쑥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6일(수)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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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초등학교 특수학급(교장 최경석)은 15일 문경시 관내 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점촌, 영순, 점촌중앙)에서 연합으로 실시하는 특수학급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였다.

문경석탄박물관을 찾은 특수교육대상학생 7명은 광부선생님을 만나 전시관 및 체험관을 자세하게 설명들을 기회를 가졌다.

전시관에서는 석탄의 역사와 석탄 캐는 모습을 보고, 영상물을 시청하였다. 그리고 갱도체험시설의 거미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고생대, 중생대, 석탄기, 미래세계 등을 표현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석탄을 발견해 캐내는 과정을 보고 들을 수 있다. 갱도열차 체험을 하며 신기함과 즐거움에 학생들의 눈망울이 더욱 커졌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대야산자연휴양림에 가서 물놀이 체험을 하였다. 학교에서 교육받은 물놀이 안전수칙대로 준비운동을 하고 계곡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며 무더운 여름을 잊고 신나게 물놀이를 했다.

인접한 특수학급 간의 연합현장체험 운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발달을 촉진시켜 협력학습을 통하여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며, 학습에 활기를 띠게 되어 교육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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