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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준비하는 미래, 김민서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5일(화)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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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은 15일 문경시 문희아트홀에서 청소년들의 관심과 고민을 이야기로 풀어가는 김민서 작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문학적 관심과 흥미도를 높이고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문학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 강연회에 참가한 260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는 한 학기를 마치며 틈틈이 읽어온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궁금점을 해소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독서로 준비하는 미래 – 너는 스토리다>라는 주제로 작가는 청소년들과 성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김민서 작가의 소설은 요즘 젊은이들의 세태를 전하고, 특히 <여고생의 치맛단>에서는 멋내고 싶고 일탈도 하고 싶은 평범한 여고생을 소재로 그들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나게 들려주었다.

강의의 내용은 꿈을 위해 사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자아성장에 대한 이야기로 자아성장을 돕는 사랑과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성장하도록 이끌어 갈 수 있는 지혜를 나누었다.

문경교육지원청에서는 저자와의 만남을 위해 독서교육 특색프로그램의 하나인 독서신문 및 독서감상문쓰기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여고생의 치맛단’을 포함해 김민서 작가의 저서를 미리 읽어보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본인이 읽은 책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작가의 문학세계에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경험을 가졌다. 책을 읽고 또 독서신문을 만들면서 생긴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나아가 진로탐색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여학생들의 마음을 꿰뚫는 김민서 작가와의 만남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삶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 청소년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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