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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뉴스>박 대통령, 김포 로컬푸드 직판장 방문 등
아시안게임·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상황 보고회 중 대통령 말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15일(화)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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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경기도 김포 소재 로컬푸드 직판장을 방문해 판매장을 둘러보고, 농산물 및 가공품을 진열·판매하는 생산자와 구매하는 소비자들과 함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성과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직판장 내 판매장을 둘러보면서, 농산물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하여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20% 이상 싸게 사는 유통구조 개선 및 회원제 운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거리와 간극이 좁혀지는 효과, 생산·가공·판매·체험이 융복합되어 부가가치와 소득을 높이는 농업분야의 창조경제 현장, 농산물 품질·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부기관, 지자체, 민간의 정부 3.0 실천 및 QR코드 등을 활용한 생산자 실명제 운영 사례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직판장 관계자를 비롯하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의원과 농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13.3.13)에 첫 번째 민생현장으로 농협하나로클럽을 방문하여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국정의 핵심과제로 추진할 것임을 밝힌 바 있으며, 최근에는 지난 7월 1일 청주의 서문시장 내 삼겹살거리를 방문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아시안게임·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상황 보고회 중 대통령 말씀
여러분 반갑습니다. 2년 전 제가 대통령 후보시절에 이곳을 찾았을 때 많은 분들이 대회 성공을 위해서 지원을 해 달라는 요청을 하셨는데 저도 그때 필요한 지원 다 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준비 잘 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뿌듯합니다.
이제 70일 뒤면 이곳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게 되고, 90일 뒤에는 장애인아시안게임도 열리게 됩니다. 2007년에 대회를 유치한 후 지난 7년 동안 인천시민들께서 많은 노력을 해 주셨고, 인천시와 조직위원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아시안게임입니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유치했던 대규모 국제대회인 86 아시안게임은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은 부산이 국제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역시 인천이 한 단계 더 도약을 하고 발전하는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에 올림픽에 버금가는 많은 선수와 미디어가 참가를 하고, 준비과정에서 전국적으로 13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7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한다는 분석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인천 아시안게임 가운데 25%는 인천이 아닌 경기도 7개 도시와 서울, 충주 그런 곳에서 열리게 돼서 사실상 대한민국이 함께 치르는 대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시가 주도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고 정부와 각 지자체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야 하겠습니다.
저는 아시안게임 같은 국제대회가 진정한 성공을 거두려면 물론 대회 자체도 잘 치러야겠지만 이것을 통해 도시 품질이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인천을 찾는 많은 분들이 숙박이라든가 안전, 교통,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을 조성해 이것을 통해서 인천의 관광산업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동안 외국이나 다른 지자체 사례를 보면 국제대회를 치른 후에 많은 돈을 들여서 건설한 경기장, 부대시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서 큰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회 이후에 시민들의 여가활동이나 생활스포츠 공간으로 잘 활용해서 지자체 부담도 줄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도 높여나가는 방안에 대해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계획을 짰으면 합니다.
또 이번 대회를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회 전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중앙정부와 잘 협업해 주시고, 문체부 등 관련 부처에서도 충분히 지원해 주기를 바랍니다.
또 여러분께 특별히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대회가 아무리 성공적으로 치러진다 하더라도 안전사고 하나가 큰 오점이 될 수 있습니다. 3만 명 이상의 관계자와 경기 관람객이 입국해서 짧은 기간 동안 경기장, 선수촌, 미디어 시설 등의 한정된 장소에 밀집을 해서 생활을 하는 만큼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한치의 빈틈도 없어야 하겠습니다. 언론에서 일부 경기장의 안전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정부와 인천시가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해서 미흡한 점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또 보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보완해 주기 바랍니다.
이제 정말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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