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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고등학교, 2014 진로체험 박람회에서 꿈을 엿보게 하다
초·중등학생들에게 상당한 호응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4일(월)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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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경북관광고등학교(교장 류선하)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동안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 ‘2014 진로체험 박람회’에 참가하여 관내 초·중등학생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치루었다.

이번 ‘2014 진로체험 박람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주관으로 초·중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고 적성과 소질에 맞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진로체험관에는 10개의 특성화고와 2개의 대학교에서 참가하여 각자의 특색있는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재능을 찾을 수 있게 하였다.

경북관광고는 학교 특색에 맞게 칵테일음료만들기 체험, 커피만들기 체험, 까나페만들기 체험, 풍선아트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 골프퍼팅 체험하기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부스를 운영하였다.

특히 칵테일음료만들기 체험 코너에는 2명의 학생이 멋진 율동과 함께 만들어 내는 예쁜 색깔의 칵테일을 호기심에 가득한 눈길로 바라보면서 관람하는 학생들이 자리를 뜰 줄 몰랐다.

까나페만들기 체험 코너에는 크래커 과자에 치즈와 여러가지 작은 과일을 얹어 앙증맞게 만든 예쁜 까나페를 만들어서 먹기에 아깝다고 하면서 손에 들고 다니기도 하였다.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은 여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았으며, 골프퍼팅 체험하기 코너에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골프공이 제대로 안들어간다고 하면서 처음 접해보는 것이라 신기해 하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손으로 직접 이렇게 예쁘고, 맛있는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한 마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체험을 해보면 좋겠다”고 하였다.

진로체험관 부스를 운영한 경북관광고 류선하 학교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초·중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있어서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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