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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 방과후학교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 등
2014 흡연예방교육
모전초 SESE나라 두발로Day 캠페인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2일(토)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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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오후 2시 10분~3시 50분동안 본교 특별실 및 방과후교실에서 『1학기 방과후학교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를 실시했다.

본교는 지난 3월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악부 8개 부서를 비롯하여 총 35개 부서를 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저마다의 특기와 소질을 계발하고 있다. 대부분의 부서는 예체능이나 특기적성 분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교는 평소 2:1수업 멘토링(수업멘토와 업무멘토) 운영으로 교사와 강사들이 협력하여 수업 과정안 작성, 교실 및 학생 관리 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향상을 도모해왔다.

이번 공개수업을 계기로 학부모들은 다양한 방과후학교 강좌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고, 학부모들의 의견과 관심 속에서 더욱 내실있는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에 참가한 진경희 학부모는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통해 자녀가 즐겁게 수업에 참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방과후학교 교육에 대한 믿음이 더 생겼다”고 참관소감을 밝혔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꿈나무관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안동 국제절제협회에서 나온 권영걸 강사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알기 쉽게 흡연의 나쁜 점과 무서움을 알려주었다. 담배 속의 3대 유해물질인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가 인체에 끼치는 각종 질병들과 이런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모습을 통해 학생들은 흡연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고, 호기심으로라도 흡연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깨달을 수 있었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4학년 김하늘 학생은 “담배는 몸에 아주 나쁘고 몸을 아프게 할 수 있으니깐 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그리고 모전초등학교는 11일 7시 30분부터 8시 30분동안 문경시청 주차장, 금성주유소 사거리, 본교 정문에서『2015대비 시민의식개혁운동 시민실천연대』에서 주관하는 ‘두발로 Day’캠페인(에너지를 아끼고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 캠페인)에 고윤환 문경시장, 시민실천연대 회원, 본교 선생님 및 모전 SESE나라 동아리 학생들이 같이 참여했다.

‘두발로Day' 캠페인은 매월 11일에 실시되며 학생들에게 학교에 부모님의 차를 이용하지 않고 친구들과 같이 등교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다시 생각하는 지구지킴이 환경운동이다.

시민실천연대의 회원이며 본교 학교운영위원장인 김형묵 학부모님은 “환경을 생각하는 에너지 절약의 실천은 작은 생활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두발로Day'캠페인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님의 차량운행에 대한 의식을 변화시켜 에너지 절약 실천의 생활화가 시작되기를 기대해 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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