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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의 전당, 무궁화고을’ 건립추진 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박두필 추진위원장, 국토의 중심이며 문경새재가 있는 문경에 건립키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1일(금)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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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로부터 박웅 탤런트회장, 우영길 경북도의정동우회 회장, 박준홍 회장, 박두필 회장, 이시하 전 경북도의회 의장
ⓒ 문경시민신문
대한민국 애국타운인 ‘애국의 전당, 무궁화고을’ 건립추진(추진위원장 박두필 68)을 위한 사무소 개소식이 11일 오후 2시 30분 문경시 문경읍 하리 355-4 번지 무영빌딩 2층 현지 사무실(시립문경요양병원 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은 박준홍 녹색개발연구원 회장, 문경 영순 출신 박웅 탤런트 회장, 우영길 경북도의정동우회 회장, 이시하 전 경북도의회 의장, 김시종 펜클럽경북회장 등 경향 각지의 내외귀빈과 상주-문경 건립추진위원회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박두필 회장
ⓒ 문경시민신문
박두필 건립추진위원장은 “근 30년간 민간주도로 ‘애국의 전당, 무궁화고을 건립 추진’을 위한 운동을 해오면서 수많은 애로를 겪었고 심지어 오해까지 받았으나, 심기일전하여 지난해 국토의 중심이며 문경새재가 있는 문경에 자리를 잡아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주도의 사단법인을 설립하며 그 확산을 위해 사무실을 열었다”고 밝히고, “무더운 날씨에도 경향 각지에서 많이 참석해 이런 애국운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며,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 박준홍 녹색개발연구원 회장
ⓒ 문경시민신문
축사에 나선 박준홍 회장은 “요즈음 애국이라면 좀 생소하게 들리지만, 과거 몇십년 전만 해도 충효와 애국은 국민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로 알았었다”고 격세지감을 밝히고, “이런 시대에 30여 년 전 박두필 회장으로부터 이 운동을 제의받을 때만 해도 좋은 운동이라 생각, 동의했으나 그 추진이 어렵다는 점에 걱정을 했었다. 30여 년이 지난 오늘 이곳 문경에서 추진을 위한 사무실을 열어 축하드리며, 30여 년 전 시작 때보다 더 어렵다고 보지만, 오랜 기간 박 회장의 끈질긴 추진의지로 보아 이번에는 꼭 성사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문경 영순 출신인 박웅 태런트 회장은 “박 회장의 이 좋은 운동이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하고, “특히 이러한 애국운동의 중심이 문경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고향 문경을 강조했다.

ⓒ 문경시민신문
이 사업은 2선 경북도의원이었던 박두필 추진위원장이 고향인 상주시에서 근 30여 년간 구상하며 몰두해오던 사업으로, 상주시의 예정부지가 낙동강사업에 포함되어 어렵게 되자 지난해 국토의 중심이며 문경새재가 가까운 곳에 건립키로 계획하고 문경으로 사무실을 옮겨 이날 사무실 개소를 하게 됐다.

ⓒ 문경시민신문
문경새재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건립될 이 사업계획의 내용은 애국의 전당, 나라를 빛낸 인물 흉상비 타운, 해외 동포타운, 남북통일의 탑, 대형 석조 태극기 제작, 무궁화 153 종류 종류별 식재 관람, 애국시비 제작, 국민숙소, 야외공연장 및 체육시설 설치, 나라사랑 국민 약속대 설치, 세계 최대 수석전시장 설치, 애국국민교실 설치, 애국의 탑, 애국가 석조건립, 애국동산, 애국의 문, 애국아치 애국상징물 설치 등이다.

 
ⓒ 문경시민신문 
박두필 추진위원장은 “1. 대한민국 애국타운으로 명칭을 하며, ‘애국의 전당’ ‘무궁화고을’건립추진위가 오랜 세월 추진해온 사업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 후대를 위한 백년대계의 차원에서 국가사랑, 민족사랑, 국민사랑을 통해 망각되어 가는 얼과 전통을 바로 세우기 위해 국민 스스로 실행되는 비영리사업이며, 3. 건립 예정 부지가 문경지역에 결정되어 있어 문경지역 홍보 및 자긍심 고취 등 다방면에서 유익한 효과가 있으며, 4. 애국의 가치를 체험관광으로 벨트화시켜 국내-외에 충효정신과 태극기, 무궁화, 애국가 기타 시각적인 면으로 확산, 국민정신문화와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5. 민간주도로 실행, 시-도-정부의 협조 가운데 대기업, 단체, 개인이 참여하여 다함께 노력하여야 할 사안이며, 6.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는 사업이 마무리 돼야 할 것이며, 7. 건립 예정지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선 가운데 1위인 문경새재를 기점으로 8-10분 거리가 돼야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8. 해외동포들의 방문은 물론, 애국정신 함양에 관한 교육과 체험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밝혀 건립 추진의지를 구체화했다.
↑↑ 전국에서 무궁화를 제일 잘 그린다고 알려진 박치배 선생의 무궁화 그림
ⓒ 문경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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