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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초, 영양교사와 함께 하는 ‘드림쿠킹(요리교실)’ 프로그램 실시
돼지고기(한돈)을 주제로 한 건강 요리 교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0일(목)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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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초등학교(교장 최경석)는 4월 12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교 급식실에서 박진서 영양교사의 지도 아래 학생 20명과 함께 드림쿠킹(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특히 돼지고기(한돈)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알리고자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간단한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1학기동안 매주 토요일 10회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학기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학생 만족도 조사 실시 결과, 95%의 학생들이 만족함을 나타내어 참여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부모의 맞벌이 및 여러가지 이유로 가정에서 재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토요휴업일을 이용하여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고, 요리활동을 통해 위생관념 및 집중력과 관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돼지고기를 이용해 떡볶이, 파스타, 하이라이스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또 내가 직접 만든 요리라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2학기에는 더욱 다양한 요리 주제를 가지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1학기 드림쿠킹 프로그램에 참가한 소감을 간단히 밝혔다.

최경석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요리체험을 하는 과정 속에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직접 요리를 완성함으로써 성취감을 키우고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2학기에도 여러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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