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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도시락배달봉사자’ 바자회
오는 7월 19일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모전공원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6일(목)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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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도시락배달봉사자들이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을 싸고 있다.
ⓒ 문경시민신문
오는 7월 19일 오후 4시~7시 모전공원 분수대 옆에서 ‘사랑의도시락배달봉사자 바자회’가 열린다.

앞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모전공원에서 바자회를 갖기로 한 봉사자들은 스토리가 있는 바자회, 테마가 있는 바자회를 열기로 하고, 인근 아파트의 젊은 아주머니들을 대상으로 한 유아용품, 주방용품을 매회 주요품목으로 하고, 그 외 품목으로 7월에는 주방용품, 8월은 의류, 9월 침구류를 보조품목으로 하기로 했다.

올해 3년차를 맞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도시락배달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는 봉사자들은 바자회를 통해 생활용품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바자회의 수익금은 독거어르신 도시락배달사업에 활용키로 했다.

이 사업을 제안한 정묘화 봉사자는 “이곳으로 이사 오기 전 오래 살던 경남 김해에서 초등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깨끗한 생활용품들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며 나누는 기쁨과 아껴 쓰는 경제생활을 몸소 체험하는 학생들이 즐기는 바자회를 경험했다”며, “문경에 와서 이런 기회를 가졌으면 해서 이번에 사업제안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바자회를 준비하는 장명옥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문경시지부장은 “마음속으로 바자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는데, 마침 회원이 이런 제안을 해주어서 기다렸다는 듯이 반갑고, 회원들의 십시일반의 마음들을 모아서 활기찬 바자회를 열겠다”며, 지난 18일 바자회준비위 모임에서 밝혔다.

바자회행사는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문경시지부와 문경시민신문이 함께 하며, 시민들과 같이 나누고 싶은 물품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장명옥 지부장 010-3826-7901)주길 바라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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