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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점촌3동위원회, 독거노인 집수리와 제초작업 봉사 등
점촌3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영강천 자전거도로 제초작업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4일(화)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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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바르게살기운동점촌3동위원회(위원장 권용훈)는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과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영강생활체육공원, 흥덕동∼우지동 간 철로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더위를 피해 새벽 5시부터 제초작업을 시작하여 30℃를 넘는 한낮까지 작업을 계속해 3km의 제초작업과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작업을 마친 후 회원들은 창동의 독거노인(김탑수, 76세)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였다. 주방벽의 도배지가 밖으로 드러나고, 수도가 파손되어 누수가 되는 노후한 주택을 수리하였다.

ⓒ 문경시민신문
권용훈 위원장은 “최근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시기에 집수리 봉사를 하고, 아침 및 야간에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는 공원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채갑철 점촌3동장은 “많은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봉사활동은 우리 동을 아름답고 행복한 지역으로 가꾸고, 나아가서는 우리 시가 전국 제일의 모범 중소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점촌3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임병화, 부녀회장 채말순) 회원 40여 명은 영강교에서 창리 신당보까지 약 4.5㎞에 이르는 영강천 강변 자전거도로 풀베기 작업을 완료하였다.

영강천 강변길은 시민의 걷기운동을 위한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고, 곧게 뻗은 차로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영강천과 함께 최적의 하이킹 코스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철따라 코스모스와 금계국이 가로변에 피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제초작업이 가드레일과 경계석, 가파른 비탈로 인해 예취기 사용이 어려워 많은 고생과 위험이 뒤따랐지만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영강의 모습과 안전하게 자전거도로를 제공할 수 있다는 보람으로 새마을 회원들은 즐거운 구슬땀을 흘렸다.

채갑철 점촌3동장은 “바쁜 영농철이고 날씨도 많이 더운데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준비를 위한 환경정비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점촌3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 Green 코리아 운동의 확산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 등 아름다운 문경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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