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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 도자기공예과 흙사랑 동아리, ‘경상북도 미술대전’ 입상 등
제6기 문경여성대학원,『행복아카데미-인문학, 여성리더를 말하다』 입학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4일(토)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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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대학교 도자기공예과(학과장 신경주)의 전공 동아리 ‘흙사랑’(지도교수 유태근)은 제41회 경상북도 미술대전(공예부문)에서 다수 학생들이 입상을 하여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달 31일~지난 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작품 접수를 시작하여 6일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선화(2년) 학생이 특선에 당선되었으며, 권영태, 박나원, 이은경, 이정희, 임은영, 조미정(총 6명, 전체 2년) 학생이 입선에 입상되었다.

동아리 지도를 맡은 유태근 교수는 “경상북도 미술대전은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국전) 다음으로 권위있는 공모전으로서 일반도예가들과 당당히 경쟁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만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특선에 당선된 이선화 학생은 “큰 접시들 만들어 장식할 때는 하나에 꼬박 15 시간이 걸린 적도 있고, 장식하고 난 후에는 기물이 갈라질까 가슴 졸였는데, 작품은 미흡하나 그 정성에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오는 7월 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상식이 있으며, 수상작은 오는 7월 4일~7월 18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후배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었을 것이며, 참가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 많은 공모전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참가하여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검증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 문경대학교 신영국 총장 인사
ⓒ 문경시민신문
또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평생교육원(원장 길민욱)은 2014년 제6기 문경여성대학원『행복아카데미』입학식을 지난 9일 오후 2시 문경여성회관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이시하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응천 문경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신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고윤환 시장은 “오늘 문경여성대학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며, "중용의 문구를 인용해 '天命之謂性(천명지위성)이요 率性之謂道(솔성지위도)요 修道之謂敎(수도지위교)니라'며 교육의 중요함"을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문경의 앞길이 밝고 희망차다"고 말하며, "다시한번 입학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은 격려사에서 “좀 더 나은 삶, 좀 더 행복한 삶을 살고자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하한다. 삼성, 현대와 같은 대기업도 뛰어난 인재를 재교육하여 발전시키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과 같이, 우리 문경여성대학원 또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들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수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생 대표 황홍연님의 선서를 통하여 "문경여성대학원생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건전한 가정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안동교사국악회 임성국 회장의 대금연주가 진행되었고, 2부 행사로는 길민욱 문경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문경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제6기 문경여성대학원 『행복아카데미』는 지역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문경시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리더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원 수준의 업그레이드된 교육과 월별 주제 관련 명사 특강을 진행하고, 다양한 체험학습 및 체육대회, 뮤지컬 관람 등의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로 여섯 번째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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