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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관리자(교감) 선비문화 체험교실 운영
선비가 된 교감선생님, 인품도 맵시도 으뜸!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02일(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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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은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경 근암서원에서 ‘관리자 선비문화 1일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는 우리의 우수한 선비문화체험을 통하여 품격 있는 문경인을 육성하고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선비체험교실’을 관내 초-중학교 교감선생님들로 하여금 직접 1일 체험해보도록 한 것이다.

교감선생님들은 선비복장을 하고 근암서원 배향인물 알기, 선비정신과 자세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이어서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가 박열 선생의 기념관으로 옮겨 선생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근암서원 배향인물 이야기는 현재 근암서원의 훈장으로 있는 이창녕 전 교장이, 선비정신과 자세에 대해서는 조성원 전 교장이 강의하고 박열 의사의 애국심은 기념관의 장성욱 학예사가 담당하였다.

김영우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1일이라는 짧은 체험활동이지만 교감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참여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우리 고장의 많은 학생들이 선비문화체험을 하고 박열 의사의 애국심을 본받을 수 있도록 교감선생님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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