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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국민연금 10년 이상 가입자, 61만 6천명에 달해
3월말 현재 가입자 3명 중 1명 국민연금 수급자격 갖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23일(금)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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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규)는 22일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10년 이상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4년 3월말 현재 634만명에 달해 전체 가입자(2,083만명) 기준으로 3명 중 1명은 국민연금 수급자격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0년 516만명에 이어 최근 3년간 100만여 명이 증가하였고, 20년 이상 가입자도 139만명이나 차지하고 있어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이 꾸준히 늘어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지역은 10년 이상 국민연금을 납부한 사람이 2010년 대비 127,000명이 증가하여 전체 가입자 1,985,404명 중 31.06%인 616,751명으로 나타났다. 20년 이상 가입자도 13만7천명으로 2010년 9만2천명에서 4만5천명이 증가하였다.

10년 이상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성별로는 남성이 485만명(76.5%), 여성이 149만명(23.5%)이고, 연령별로는 40대(41.9%), 50대(39.1%), 30대(18.6%)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가사나 육아 등으로 가입기간 단절이 빈번하지만 임의가입, 반환일시금 반납, 연금보험료 추후 납부, 노후설계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10년 이상 가입자가 최근 3년 동안 157% 이상 대폭 증가하였다.

노후에 최저생활을 유지하려면 부부 기준으로 한 달에 136만9,000원, 개인 기준 83만4,000원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를 볼 때 가능하면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연금을 납부하여야 하며, 소득이 없어 제 때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했거나, 예전에 일시금으로 연금을 찾아 간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연금보험료 추후 납부나 반납금 납부제도를 활용하여 가입기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

공단 관계자는 “노령연금 수급자 중 20년 이상 가입한 사람의 월 평균 연금액은 85만원, 10년 이상 가입한 사람은 41만원 수준이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적극 안내하고 가입자의 가입기간을 늘려, 국민 다수가 국민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제4차 국민노후보장패널 부가조사(2012년도) : 국민연금연구원이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노후준비 및 노후생활을 파악하여 노후소득보장과 관련된 자료를 구축하고자 전국 50세 이상 5,24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 추후납부 제도 : 국민연금 가입 중인 자 중 취업준비, 실직 등으로 소득이 없어 납부예외했던 기간에 대해 향후 연금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제도

* 반납금 납부제도 : 국민연금 가입 중인 자 중 예전에 일시금으로 받아 간 연금보험료에 일정 이자를 가산하여 납부하는 경우 가입기간을 복원해주는 제도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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