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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 상주세무서와 함께 세금교육 실시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부모 교육기부 수업
독도동아리, 독도 바로알기 행사 실시
2014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22일(목)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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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본교 꿈나무관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국세청 상주세무서와 함께 하는 세금교육을 실시했다.

국세청 상주세무서 최기영 강사는 학생들이 알아두어야 할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세금의 종류, 국세청에서 하는 일, 세금으로 할 수 있는 일 등에 대한 내용들로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한 낱말퀴즈에 6학년 학생 모두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6학년 6반을 가르치는 이진영 교사는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세금교육을 실시하여 내는 세금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고, 6학년 김의진 학생은 “어렵기만 했던 세금을 알기 쉽게 접해서 좋았다. 특히 배운 내용으로 퀴즈를 맞추는 게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금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세금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4월부터 1년동안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부모 교육기부 수업을 학년별로 실시하고 있다.

본교 학부모들 30여 명이 교육기부에 신청한 가운데 21일 6학년 7반에서 교육기부 수업을 실시했다. 6학년 창의적 체험활동(진로탐색) 수업을 위해 경찰관으로 근무하는 이재만 학부모가 과학적인 수사 방법을 소개하고 학생들은 직접 체험도 해 보았다. ‘전통 문화’ 체험을 위해 떡메로 직접 떡을 쳐서 인절미도 만들어 보았다.

학부모의 직업의 실제 모습을 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탐새과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6학년 7반을 맡고 있는 박상원 교사는 “6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위한 진로 탐색이 시작되는 시기인데, 학생들에게 이번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22일 오전 9시부터 꿈나무관에서 4학년 180여 명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알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일본의 불합리한 독도 영유권 주장의 비합리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독도사랑을 일깨우기 위해 준비되었다. 5학년 독도동아리 30여 명의 학생들은 독도에 대한 여러 가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4학년 창의적 체험활동(독도교육) 시간을 이용해서 2개반 씩 6개반이 행사에 차례대로 꿈나무관에 준비된 5개의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독도 및 위안부 관련 사진전시회, 5분 독도특강, 독도사랑 에너지 절약 부채 만들기, 독도 목걸이 만들기,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독도사랑 쿠키, 솜사탕 판매의 5개 영역을 4학년 학생들은 독도동아리 회원의 도움을 받아 순회체험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돈독히 할 수 있었고, 독도사랑 관련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전국 단위 위안부 모금 운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독도행사를 준비한 5학년 최병관 교사는 “학생들이 독도를 알기 쉽도록 행사를 준비했고,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한 보람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고, 독도사랑 행사에 참여한 4학년 박정규 학생은 “독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서 좋았고, 우리가 낸 돈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도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더 좋았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 2014년 특성화된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함께 가꾸어 가는 모전동산』을 만들고 있다.

이번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학교환경에 적합한 수목 식재, 교육과정과 연계한 행사 운영 등을 통해 녹색 학습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함양 및 환경 친화적인 태도를 육성하고자 한다.

지난 12일부터 17일동안 학교 내 수목과 펜스를 정비하였다. 태풍에 취약한 남쪽 울타리의 잣나무와 수종 및 간격이 알맞지 않은 일부 수목을 제거하고, 교목인 느티나무를 일정 간격으로 식재하여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기울어진 펜스를 정비하여 학생들에게 그늘과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운동장 남측과 꿈나무관 경사면에 소나무나 반송을 심어 경사면의 밋밋함을 없애고 미관을 수려하게 바꾸었다. 학교 정문 등굣길 경사면 등에는 교화인 목련을 심어 학생들의 애교심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조경사업(식목사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녹색환경을 통해 친환경적인 체험실습과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녹색동아리 활성화, 실내 정원조성(꽃모종 준비), ESD 적용 녹색마음밭 가꾸기 대회, 녹색교실환경 가꾸기, 모전가족 녹색생활 Eco 마일리지 운영 등 지속적인 녹색환경 교육기반을 구축하여 학생들이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적 공간활용을 기대해 본다.

본교 교장은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을 통한 다양한 녹색교육 실천으로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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