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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원선거“다”선거구(영순, 동로, 산양, 산북), 김종대 후보
주민의견을 중심에 두고 문경시발전에 밑거름 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21일(수)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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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의원선거 “다”선거구(영순, 동로, 산양, 산북) 시의원으로 출마한 김종대 후보(기호 4번)가 21일 <출마의 변> 자료를 보내왔다.

<출마의 변 전문>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뜨겁게 사랑하는 영순, 동로, 산양, 산북 주민 여러분!

국가적인 진도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탄에 잠겨있는 지금, 저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이번 6.4 지방선거 문경시의회의원 선거, 다선거구(영순, 동로, 산양, 산북)에 출마한 영순면에서 페칸영농조합을 운영하는 농민후보 김종대입니다.

지금의 지방자치는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지방자치의 취지와 목적이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중앙권력의 눈치를 보는 식물 지방자치로 변질되었습니다.

이제 정치가 변하고 지방자치제도가 시대흐름에 부합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올바른 지방자치 실현만이 시민의 삶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작은 힘이지만 함께 하는 사람이 많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김종대가 생각하는 일들을 말씀드립니다.

1, 잘사는 농촌, 살고 싶은 농촌, 고향으로 돌아오는 농촌

농업은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미래 생명산업입니다. 이미 초고령화로 진입한 지역 농민들을 위한 농업지원 정책을 조례로 만들겠습니다. 비료를 뿌리고 논밭을 갈고 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농업관련부서와 농협협동조합을 통해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돌아와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2, 시민과 직접 소통할 정보전달 체계구축

문경시가 추진하려는 주요사업을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이 숙원하는 사업을 양방향 소통으로 지역갈등을 줄일 수 있는 조례를 만들겠습니다. 정례 주민회의를 신설하고 모든 정보는 마을신문을 통해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직접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3, 의회기능을 정상화 하는 것이 지방자치

의원의 고유 업무인 예산심의·의결, 조례제정, 행정감사에 시민을 참여시키고 시민의 의견대로 집행하는 의원에 권한을 시민과 나누겠습니다. 토론회와 공청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4, 읍·면 균형발전을 위한 마을기업 육성과 생활체육시설 확충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기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통해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와 작은 축제를 개최하여 읍·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지역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생활 속에서 지역민이 피부로 느끼는 과제들이 너무나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주민들의 손발이 되고 대변인이 되어야 할 일꾼인 기초의원들이 본분을 망각한 권위의식으로 인해 지역민에 대한 의무감과 사명감이 상실한 경우를 많이 지켜봐 왔습니다.

기초의원이란 지역민을 위한 참된 봉사자로서 권위나 명예가 아닌 주민의 손과 발이 되는 심부름꾼 역할을 하는 주민들의 대표입니다.

우리 지역과 아름다운 문경시를 위해 주민의 의견을 중심에 두고 문경시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농민후보 김종대 배상

2014년 5월 일

김종대(53세)후보 프로필

영창초등(26회)졸업
영순중학교(11회)졸업
문경공고(종고) 28회 졸업
구미기능대 생산자동차학과 졸업
공군 하사관(중사)전역(국가유공자)
전국 오디 연합회장(前)
문경페칸영농조합 대표(現)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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