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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 명예경찰소년단! 학교는 우리가 지킨다 등
효 장려 실천 방문교육 실시
5월 희망으로 굽는 모전 베이커리
사제동행, 1인1주제연구발표 등 교원 연수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21일(수)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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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는 지난 14일 오후 3시 문경경찰서에서 진행한 문경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모전초, 호서남초, 점촌초, 점촌중앙초등학교 4개 학교에서 지도교사 4명과 명예경찰소년단원 학생 30명, 문경경찰서장, 부서과장들이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에 참여했다.

모전초등학교에서는 단장 박유정 등 10명의 학생이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 임명되었다.

명예경찰 발대식을 마치고 112신고 접수센터와 유치장견학 및 BB탄 사격체험, 사이드카 시승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의 정의의식과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명예경찰 소년단인 박유정 학생은 “명예경찰 소년단으로서 학교폭력을 없애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20일 오후 2시 5학년 3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 장려 실천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효 장려 지원법에 의해 경상북도 지원사업으로 계획되어 지역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한국효도회 경상북도지부의 협조를 받아 문경시 관내 9개의 초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효도회 경상북도지부의 설삼길 강사는 학생들에게 '효는 백행의 근본임을 알고 효를 실천하는 효심을 깨우치자'는 주제를 가지고 4가지의 소주제(효에 관한 실태, 부모·이웃어른 공경 및 형제 간 우애, 효의 근본정신과 효 실천, 옛날과 오늘날의 예절)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풀어서 말했다.

5학년 3반을 가르치는 박현숙 선생은 “학생들에게 효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효에 대해 깊게 생각하며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21일 오후 1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습도움반에서 세 번째 『희망으로 굽는 모전 베이커리』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모전특수교육계획의 창의적 체험활동(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학습도움반 5명이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제과제빵실과 연계하여 매월 1회 쿠키, 빵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

학습도움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쿠기를 6학년 도우미 학생들과 함께 전교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모두 판매하였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10월말 ‘굿네이버스’에 기부하여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며, 쿠키를 산 4학년 김민주 학생은 “쿠키를 맛있게 먹었고 다음 기회에 또 사고 싶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2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교무실에서 전교원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1인 1주제연구, 에너지 실천학습장 활용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세월호의 안타까운 사건을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래서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할 경우, 사전답사 2회와 안전교육, 당일 차량운행 안전지도를 통해 안전한 체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안전조치가 강조되었다.

에너지절약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모전 에너지 지킴이』 실천학습장 활용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학습장을 통해 학생들은 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기초지식을 얻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다양한 작품 창작·체험 활동을 할 수 있고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기록하여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사 1인 1주제연구 발표를 통해 연구하는 교사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2학년 5명의 교사들은 철학적 탐구 공동체를 활용한 도덕교육, 학교에서의 바른 인사, 학교와 집에서의 에너지 절약 방법,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학습지도 방안, 리코더 연주법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심도깊은 연구물을 유인물을 통해 제시하였다.

5학년을 가르치는 최병관 교사는 “교내 연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연구하는 교사의 모습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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