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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 후보(새누리당), '6.4지방선거 좋은후보'로 선정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전국에서 선정한 기초단체장 후보 12명 가운데 포함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20일(화)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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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국 후보들 가운데 중도·보수시민단체가 선정한 기초단체장 좋은후보 12명 가운데, 고윤환 문경시장 후보(새누리당)가 포함됐다. 광역단체장 좋은후보는 5명, 교육감 좋은후보는 6명이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대표 이갑산)과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대표 이헌),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대표 유경의) 등 50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6.4 지방선거 좋은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이갑산 대표는 좋은후보 선정 기준에 대해 “시민사회단체 경력 또는 지원 경험 여부, 의정·행정 경험과 청렴도, 사회봉사 및 사회공헌 실적, 지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법치주의·통일비전이 있는 후보인지를 살펴봤다”고 밝혔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앞서 좋은후보 선정을 위해 100명의 위원단을 위촉한 바 있으며, 전날 위원들이 모여 마지막 모임을 갖고 4시간여에 걸쳐 평가회를 열었다.

앞으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좋은후보로 선정된 후보들의 선거운동 현장에 가서 인증서를 전달하게 된다.

100명의 위원단은 전국의 분야별 시민단체 대표 30명과 직능단체 대표 30명, 변호사·예술인 등 전문가와 원로 30명, 해외동포 대표 10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고영주 변호사, 이석연 변호사, 이명희 공주대학교 교수, 전우현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 김정호 연세대학교 교수, 가수 설운도 씨, 영담스님, 설증혁 미주 한인회총연합회장, 이숙순 재북경한국인회 회장 등이다.

앞서 운동본부는 2012년 4.11총선과 2013년 4월 재보궐선거 대비해 좋은후보를 선정한 바 있다. 2012년 총선 후보 가운데에서는 15명을 좋은후보로 선정했으며, 이 중 김종훈·이이재·하태경 의원이 당선됐었다. 2013년 재보궐선거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좋은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20일자 '데일리안', '미디어워치' 참조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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