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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고등학교( 교장 류선하) 선수단 2연패 위업
점촌중앙초 정구부, 단체전 3위, 개인전 2위•3위
모전초 정구부, 단체전 우승, 개인전 3위 쾌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15일(목)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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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선태) 정구부는 13일에서 14일까지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리는 제92회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단체전 3위, 개인전 2위와 3위를 달성하였다.

지난 3월에 열린 제35회 협회장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보다 이번 제92회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으로 입상함으로써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훈련에 임했는지 알 수 있었다.

개인전에서는 강영진 선수가 상주 옥산초 백규현 선수와 한 조를 이루어 출전해 2위를 기록해 같이 호흡을 맞춘 기간에 비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다가올 전국소년체전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였다. 그리고 김기훈 선수와 안성민 선수는 개인전 3위로 정구선수로서 처음으로 입상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소년체전의 전초전 성격을 띠기도 하는 이번 대회의 준수한 성적으로 앞으로 이어지는 제43회 소년 체전 대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밝게 하였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 정구부는 여초등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제91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우승에 이은 2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도 남기게 되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선수인 6학년 김준영, 김진아 선수를 비롯한 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였다.

13일에 열린 예선전에서 경북 상주초, 경북 옥산초와 한 조를 이루어 3승을 거둔 상주초에 이어 2승 1패, A조 2위로 4강에 진출하였다. 14일 4강전에서는 B조 1위인 경기 고색초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경기 백성초와의 결승전에서 모전초 선수들이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시합에 임한 끝에 2대 1로 승리하여, 전년도에 이어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2회 연속우승이라는 큰 영광을 안게 되었다.

개인전에서도 김준영, 김진아조가 전국대회 개인전 3위라는 영광을 얻게 되어 본교가 여초 정구부의 산실로 거듭나는 역사를 이어가게 되었다.

정구부를 맡고 있는 이정미 담당교사는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이번 우승을 통해 선수들은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경북관광고등학교( 교장 류선하) 선수단이 2연패의 위업을 달성, 참으로 기쁜 소식을 전해와 대회 막바지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15일 오후 3시 대전여고와 시작된 결승전에서 1번복식 최보배(3학년), 임미란(3학년) 선수의 승리로 시작을 해서 쾌조의 출발을 하였고, 2번 단식 임유림(2학년) 선수의 패배로 손에 땀을 나게 하는 경기였지만, 3번 복식 문혜경(2학년), 심유진(3학년) 이어서 4번 단식 문혜경(2학년) 선수들의 잇단 승리로 2013년 우승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감독 이범진(33세) 선생님과 코치인 권오복(35세)씨, 그리고 1학년 이민선, 박지혜, 안희정, 이초롱, 2학년 임유림, 문혜경, 3학년 최보배, 심유진, 임미란, 연혜인, 강은진 이하 11명의 선수들은 "그동안의 피나는 연습으로 문경에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돼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하고, 남은 이틀의 대회에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제2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파견, 한국주니어 대표선수 본선 3차 선발전으로 주최는동아일보, 스포츠 동아, 주관은 대한 정구협회, 경북정구연맹, 문경시 정구연맹, 후원은 문경시, 한국 마사회, 요넥스(YONEX), 문경시 체육회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모든 경기를 마치게 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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