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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나>와 <우리>를 구할 수 있어요
배워서 남을 살리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13일(화)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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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호서남초등학교(교장 장병철) 6학년은 요즘 창의적 체험활동 보건수업을 통해 생활 속에 필요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은 이론과 함께 시범에 따른 실습이 중요하다. 4차시 분량의 시간을 통해 보건선생이 시범을 보여주면 학생들이 직접 다친 부위에 붕대를 감아보고, 심폐소생술 인형을 가지고 조별로 나눠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했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배우는 것 인 만큼, 타인에 대한 베풂과 사랑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말 그대로 배워서 남 주는 교육이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 후 학생들은 ‘선생님이 시범을 보일 때는 편안해 보였는데, 실제로 해보니 숨도 차고, 팔이 아파요’, ‘인공호흡은 아직 힘들지만, 흉부 압박은 할 수 있어요’ '친구들보다 작고 힘이 없어 걱정했는데, 자세도 좋고 잘하는 다는 칭찬을 받으니 기분이 좋아요' 등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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