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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는 모전초교 6학년 리더십 투어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하는 사제동행 체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10일(토)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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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는 지난 6일 오전 9시경부터 6학년 5반 담임교사와 학급임원들이 참여한 올해 세 번째 사제동행을 문경석탄박물관과 가은촬영장에서 실시하였다.

문경의 어제(탄광산업)와 오늘(관광산업)의 산업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장, 시의원, 사업가, 기자와 같이 한 가지 직업역할을 맡아서 체험하는 진로탐색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계획하였다.

본교에서는 학급별로 소그룹 테마형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경비를 지원하여 사제 간의 정을 쌓고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바른 인성 함양과 효과적인 진로탐색활동을 할 수 있고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6학년 교육과정의 사회과 ‘우리나라의 산업’ 및 진로탐색활동과 연계하여 우리지역의 과거 산업인 탄광업과 현재 주목받고 있는 관광산업을 비교할 수 있는 현장견학을 통해서 우리지역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견학지 곳곳에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사제동행에 참여한 6학년 김연진 학생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가상의 ‘직업인’으로서 우리지역 산업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보다 흥미로웠고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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