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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예비후보 출마의 변 밝혀
문경시의원 나선거구 1-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10일(토)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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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의 여파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6.4지방선거 새누리당 문경시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 이명숙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지 않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먼저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학생들과 유가족들의 비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심정으로 사무소 개소식을 자제하며, 출마의 변, 의정 활동계획서로 대신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다양한 시정의 경륜과 행정실무 경험을 의회의 진출로 연결하여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어머니의 리더십, 맏며느리의 넉넉한 온정으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아름다운 봉사행정을 펼쳐, 부자 문경, 아름다운 문경, 명품교육 문경, 글로벌 문경을 가꾸는데 일조하여 행복한 문경시민이 되도록 마지막 봉사를 해보고 싶다. 특히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문경 건설에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했다.

- 출마동기 <전문>

동민 여러분!

저는 대부분 여직원들이 결혼하면 사표 내던 시절인 1979년부터 32년간 점촌읍, 문경시청에서 근무하고 명예퇴직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도 맏며느리로서 너무 힘들어 남몰래 눈물을 많이 삼켰습니다만, 저는 시민들을 도와드리는 일이 너무 즐거워서 행복한 고민으로 받아들이고 인내와 열정으로 근무해 왔습니다.

인고의 노력 대가는 계장과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시개청 사상 첫 여성 중앙동장(점촌2동)으로 부임하는 영광도 누렸으며, 사회복지과장, 회계과장 등을 두루 거치는 은혜를 입었고 칭송의 기쁨도 얻었습니다.

모든 것은 동민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이라 생각되어 부족하지만, 다양한 시정의 경륜과 행정-복지의 풍부한 실무경험 재능을 기부하며 마지막 봉사에 열정을 바치고자 출마하였습니다.

동민 여러분들의 고민과 숙원사업을 꼼꼼히 챙기면서 후련하게 해결해 드리겠사오니 준비된 여성, 행정-복지 전문인, 열 남매 맏며느리인 저에게 꼭 찍어서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 공약사항

일자리창출, 복지증진, 명품교육, 행복한 문경건설

1, 어르신들의 공동작업장 소일거리 개발

2. 먹거리 골목 조성

3. 아파트 거리 주말시장 조성

4. 노인, 여성, 영-유아 복지를 확대 개선

5. 동민 여러분들의 일자리 확대정책 개발

6. 동민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정책개발

7 명문고등학교 육성과 교육-문화 일등 정책개발

8, 엄마들이 안심하고 직장에 근무하도록 대책개발

9, 전통시장 및 상가주변 주차장을 확대 개선

10, 경로당 지원확대 대책

11,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유치 대책 개발

12, 치안 걱정 없는 동네 CCTV 조성을 확대

13, 생활체육 지원확대와 활성화 대책 개발

14, 농업현대화와 소득증대사업을 확대 개선

- 의정 활동 계획서

1. 의정활동 방향

공직자들은 의정을 잘 펼치기 위해 함께 가야할 동반자들이다. 시의원이라고 광범위한 행정을 다 아우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시청 산하 여러 공직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시정(市政)이 집행되도록 협의, 고민하고 지원하는 역할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사익을 위해 다투는 의회가 아니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사명감을 갖고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의견을 집약해 의정에 반영하고 보람을 즐기는 의원으로서 활동하고 싶다.

2. 의정활동 목표와 비전

㉠ 문경시의 전반적인 의정활동과 공무원들의 업무보고 현황을 자료 삼아 앞으로 의정활동에 있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파악하여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시정 활동에 반영하고자 한다.

㉡ 지역민들의 대표성을 갖고 주민들의 민주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보편적 복지실현으로 시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복지사각지대 일소에 최선을 다한다.

㉢ 시의회의 상임위활동, 예결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한 시정의 실상을 잘 파악하여 합리적인 예산 배분으로 현실성 효율성 생산성을 높이고자 한다.

㉣ 연수 등을 통하여 시의원으로서의 전문적 자질을 함양하고 더 넓은 시야와 통찰력 있는 시정활동으로 문경시 발전에 충실하고자 한다.

㉤ 저소득층, 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등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부분들에 집중 활동하고자 한다.

㉥ 지역경제 활성화로 주민소득을 증대시키고 각종 복지 서비스 및 대민 서비스를 확대하며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한다.

㉦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문경을 만들기 위해서, 생태공간의 활용과 보호, 문화재 주변 경관보호 등으로 문화가 있는 문경,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는 문경을 만드는데 노력한다.

㉧ 고용안정을 노-사-시가 협심하여 함께 만들어 내고, 지역주민의 우선 고용을 촉진하여 지역경제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

3. 문경의 현안과제

부자농촌 건설과 문경시 경제의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완전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 농-상-공업의 균형발전에 힘써서 상권이 활성화 되고 활기찬 시민생활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다.

㉡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생활편익을 증대하도록 힘써야 하겠다.

㉢ 풍부한 문경의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관광상품의 브랜드 가치 극대화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힘쓰며,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야 하겠다.

㉣ 문경시 축제의 성격과 내용을 재정비하여 민간 주도의 자발적 기획과 참여로 방향을 개선토록 하고 시 재정의 무분별한 지출을 예방토록 개선책을 찾도록 힘써야 하겠다.

4. 관심분야 활동

기본에 충실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현실성을 고려하고, 명품교육을 중시하며 이상적인 대안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자 한다. 또 사회복지 업무와 대민민원 업무, 복지센터의 운영 등의 생생한 경험을 살려 행정에 접목하여 생산적 복지증대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구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 교육 및 사회복지 여건이 향상되도록 힘쓴다.

우리 사회의 빈곤, 위기아동 교육과 보육 및 인권신장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하며, 사회적 관심에 부응해 보편적인 권리보장을 누릴 수 있는 복지를 만들도록 해야 하겠다.

5. 주민소통 활성화 방안

주민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여 정책적 의제를 발굴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마을별, 지역별 찾아가는 순회간담회를 진행하도록 할 것이고, 또는 주민공청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주민의견 수렴을 하면 좋을 것 같다.

6. 맺는말

미력하나마 마음의 양식을 채워가며 초심을 잊지 않고 마지막 봉사의 자세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부자문경 건설에 정열로 바치고자 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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