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7 오후 06:33:2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오피니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진정한 감사를 깨닫게 하는 마법
< 전 문 석 / 문경경찰서 청문감사관실 >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08일(목) 22:1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노랫말이 있다. 이 노랫말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게 살고 있다는 말이 아니라, 꽃보다 아름답게 살 수 있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노래하는 것일 것이다. 꽃보다 아름다울 수 있고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고 끝까지 믿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희망이 거짓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희망은 아름다움을 향한 마법의 주문으로 나답게 살기 위한 품위의 삶을 만들 수 있다.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아름다운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직장인은 직장에서, 주부는 가정에서, 학생은 학교에서 얼마든지 스스로의 품위있는 삶을 위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그것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찾을 수 있는 아름다움, 귀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 바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그 감사함은 만족의 행복으로 공동체사회의 아름다운 기적의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그러나 만족은 너무 좋은 것을 얻으려고 애쓸 때 보다는 그저 평범하다는 사실에 감사할 때 찾아오는 것이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을 감사해야 하나? 그것은 작은 것에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조금씩 기르는 것이다. 그 방법은 ‘감사일기’의 기록이다. 매일 스스로의 하루를 되돌아보며 그 안에서 일상을 기록하다보면 때로 욱하거나 우울할 때도 이를 긍정적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힘과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인해 그 순간부터 아름다운 희망의 빛들이 자신을 향해 다가올 것이다.

그 빛은 감사함으로 인해 긍정의 희망을 품은 사람들에게 보이고 그 사람에게 머물러 아름다운 향기를 전해준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세상을 보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으로 보지 않는 것이고, 또 하나는 모든 것을 기적으로 보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처럼 무엇인가 하고 싶은 긍정의 희망을 품은 사람은 감사의 방법을 찾아내고, 어두운 생각, 부끄러운 마음으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은 언제나 불평의 구실을 찾아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어느 곳에서도 쉽게 감사함을 느끼고 찾을 수 있다.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힘, 그것이 바로 희망이다. 그런 희망을 품은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하게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아름다운 인간으로의 회복을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감사함에서 오는 행복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것이 사람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실이다.

"생각에 불만이 없으니/ 사는 일이 즐겁고/ 마음에 기쁨이 가득하니/ 매사에 감사할 뿐이로다"고 하는 '비우니 행복하고 낮추니 아름다워라'는 시(詩) 구절처럼 스스로를 한 번 되돌아보고 평소에 관심 없던 사람, 한번 만난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서로 밝은 미소로 인사하면 가슴속에 따뜻한 희망의 감사한 느낌이 전해져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 작은 감사함의 희망은 이미 활짝 피어 향기까지 전해주는 큰 희망 되어간다. 이처럼 내게 행복을 전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하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갈 것이다.

이제부터 감사일기를 통해 좋은 생각으로 세상을 정화시키며 참되게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숙해 가는 것이 희망의 나눔이고 긍정적인 삶의 실천이다. 이는 청렴한 세상의 인권이 숨 쉬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것은 감사의 표현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시 인사이동조서..
기획특집-“10분 후에 집 앞 ..
신현국 문경시장 2025 한국을..
문경시, 글로벌 웰빙 리조트 기..
삶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한 시인..
오천리, 풍년화(豊年花)의 슬픈..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 명사칼럼 ] 문경과 세계적인..
흙과 붓..
박경규, 제15대 대한노인회 문..
최신뉴스
문희도서관 ‘나도 동화책 작가!..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국..  
바르게살기운동산북면위원회, 장태..  
문경시가족센터, 건강한 몸과 마..  
문경시가족센터, 가족 여가문화 ..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 전문대학..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  
문경시의회, 제285회 제1차 ..  
5분 자유 발언..  
관상어로 배우는 생태 체험교육..  
‘동화 속 주인공으로 상상력 U..  
점촌고, AI 연계 고교학점제 ..  
웃음 가득, 놀이 가득! 병설유..  
문경교육지원청, 2025년 교육..  
그림책은 재미있어요...  
국립공원 체류시설 문화누리 온라..  
경북도, ‘웰니스관광’으로 국내..  
경북교육청, 교사들과 함께하는 ..  
농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  
산북면새마을회, 환경정비 제초작..  
문경시 친절미용아카데미 개강식 ..  
문경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특..  
“문경시청 권역 주차타워 준공”..  
문경한가득봉사단, 작은 음악회 ..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5..  
경북도, 제3차‘새 정부 공약 ..  
문경시 인사이동조서..  
도의회 독도수호특위, 독도에서‘..  
점촌1동,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실감나는 체험으로 안전의식을 키..  
청소년 대상 세계 마약퇴치의 날..  
AI와 사제동행으로 ‘미래 질문..  
<성명서> - 국민의힘은 영일만..  
공무원연금공단,「뇌ㆍ심혈관 재해..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