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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 새싹 비빔밥 시식행사
동로면 이장자치회(회장 이병우) 주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24일(목)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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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동로면(면장 전광진)에서는 지난 23일 동로면 오미자권역 문화복지센터에서 동로면 이장자치회(회장 이병우) 주관으로 문경오미자 새싹 비빔밥 시식행사를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문경 오미자의 활용범위를 식품으로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오미자 열매만 활용하였으나 줄기나 잎을 산채나 차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가 그 시발점이 된다는 데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2006년도에 재정경제부로부터 오미자특구지역으로 지정된 문경오미자는 현재 950㏊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5,100톤의 오미자가 생산되어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제1주산지로서 농가소득이 612억원에 이르며, 50여 곳의 문경지역 오미자 가공업체와 전문유통업체에서 연간 500억원 이상의 부가소득을 올리는 등 총소득이 1,100억원이 넘는 문경의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경오미자 ‘레디엠(rediM)’이 친환경농산물 부문에서 201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7년 연속 선정되어,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고 명실공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농산물로 공인받았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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