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22 18:09: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문화예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문경문인들 ‘문경찻사발’ 글 지어 문경 명품만들기 나서
문경출신 최초 신춘문예 당선자 이우출 시비(詩碑)도 탐방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9일(토) 21:2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좌측 이만유 회장, 우측 부상을 기증한 평원요 박태춘 명장
ⓒ 문경시민신문
한국문인협회문경지부(회장 이만유) 소속 작가들이 오는 30일 열리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즈음해 ‘문경찻사발’을 주제로 글을 짓고, 문경 명품 만들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문경문협은 지난달 24일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만유 회장의 생각으로 ‘문경 명품-명소 문학작품 창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26일 첫번째로 ‘문경찻사발’을 주제로 회원 작가들로부터 공모를 받아 3편의 우수작과 2편의 가작을 뽑아 19일 문경도자기박물관 망댕이가마 앞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문경에 살고 있는 작가들이 문경을 소재로 문학작품을 창작해 이 작품들이 명품이 된다면 문경을 비롯해, 문경특산품, 문경문화, 문경자연들이 명품이나 명소로 재탄생해 전 국민에게 알려지고, 그러면 문경시발전에 이바지하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라고 이만유 회장은 말했다.

총 15명의 작가들이 15작품을 출품해 상주시에 사는 박찬선 시인이 삼사를 맡아 우수작으로 이만유 회장의 ‘백자’, 오종순 부회장의 ‘문경도자기에서 영혼의 소리가 들린다’, 천숙녀 출향시인의 ‘찻사발’을 선정했으며, 문청함 시인의 ‘끽다거’, 조영애 시인의 ‘황사’가 가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을 수상한 작가들에게는 이날 문경 관음리에서 찻사발을 빗고 있는 평원요 박태춘 사기장의 찻사발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박태춘 사기장은 지난 1980년부터 도예에 입문해 지난 2011년 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선정 ‘도자기 명장’에 올랐고, 지난 2013년에는 ‘문학의 봄’에 시 3편이 신인상에 당선돼 문단에도 데뷔했다.

↑↑ 고(故) 이우출 시인의 시비 앞에서 이 시인을 기리고 있는 문경문인들
ⓒ 문경시민신문
이날 참석한 작가들은 시상식에 앞서 문경새재 입구에 있는 문경출신 최초 신춘문예 당선자인 고(故) 이우출 시인의 시비를 탐방하고, 고인의 문학작품세계를 기렸다.

고(故) 이우출 시인은 문경읍에서 지난 1923년 출생했으나, 13세에 부모를 여의고, 삼촌이 있던 김용사에 들어가 생활했다. 이 시인은 이곳 김용사에서 문경의 석학 퇴경당 권상로 선생이 설립해 운영하던 ‘김용의숙’에서 글을 깨치고, 지금의 능인고와 지금의 동국대학교를 졸업했다. 그후 고인은 능인고등학교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거쳤으며, 교사시절인 지난 196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종루(鐘樓)’가 당선돼 문인이 됐다.

이 시인의 작품 ‘종루’는 김용사의 ‘종루’가 소재이며, 모티브는 시인이 김용사에 입산했을 때고, 주제는 불교에의 귀의라고 할 수 있다. 김용사의 종각을 그리면서 사찰의 풍경, 의식 등을 표현해 전체를 3수로 구성했다. 제1수는 사찰 전경을, 제2수는 종각 안으로 들어서며, 제3수는 부처님과 작가가 동일체가 되도록 짜여 있다.

이후 문경출신으로 신춘문예에 등단한 사람은 지난 1967년 중앙일보의 김시종 시인이며, 한동안 맥이 끊기다가 지난 1994년 권갑하 시인이 조선일보, 경향신문에 동시에 등단했고, 3~4년 후 박희정 시인이 서울신문으로 등단했다. 모두 시조로 등단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산림자원을 보존자산에서 수익자산..
인사이동조서(승진)..
문경대상 선정, 심사가 아닌 투..
박인원 전 문경시장, 제35회 ..
문경시청년센터 황지은 센터장, ..
문경시, 6급 이하 인사이동 (..
문경시장, 특별교부세·국비 확보..
문경 ESG 애쓰지 봉사단, 지..
「2026 문경약돌한우 상생장터..
가을이 무르익은 문경새재, 문경..
최신뉴스
명품 문경 감홍사과, 농산물 유..  
제14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 ‘행복..  
호계초등학교 학생들, 박열의사기..  
문경교육지원청, 지역업체와의 소..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종결..  
에코월드에서 체험하며 배우는 즐..  
“ 기억하자 독도, 지켜가자 우..  
2026학년도 늘봄행정실무사 역..  
문경교육지원청, 2027학년도 ..  
가을날 떠나는 즐거운 목장 체험..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없애..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  
바르게살기운동, 올해 여섯 번째..  
2026 문경새재배 전국 초청 ..  
2026 문경 생활체육 전국 클..  
제22회 문경새재배 배구대회 개..  
제16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  
문경시, 개별공시지가 부동산가격..  
점촌3동 주민자치위원회 「찾아가..  
임이자 의원, “국세청, 정부 ..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세지 주변 정비사업 기본구상용역..  
[논평] 대구·경북 행정통합, ..  
대한만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구..  
문경소방서, 지역응급의료센터와 ..  
제11기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  
문경소방서, 문경레저타운 맞춤형..  
문경 특산물로 즐기는‘제5회 문..  
문경의 전통 명주 ‘호산춘’, ..  
문경시, 제30회 노인의 날 기..  
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 YOYO공..  
“세금 고민, 마을에서 편하게 ..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