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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 독도 동아리 Learning by teaching 등
소통하는 장애이해교육 실천주간 운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8일(금)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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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 독도동아리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독도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서 각 학년별로 1일 학생강사를 통한 독도 관련 수업을 실시했다.

독도에 대하여 가르치기 위해 동아리 학생들은 3월부터 한달동안 조별로 독도에 대해 많은 수업준비를 하였다. 정해진 학년에서 독도에 관하여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알렸고 독도홍보 또한 열심히 하였다.

6개의 학생 모둠이 독도에 대해 6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각 학년 수업을 준비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독도의 기본적인 정보·동물·식물·역사·대표적인 캐릭터·우리 땅인 역사적 근거에 대한 수업자료를 준비하고, 각 학년의 수준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수업은 독도 골든벨 , 독도는 우리땅 춤배우기, 초성 퀴즈, 마인드맵 만들기, 독도 관련 그림그리기 등 여러 가지 활동으로 구성하여 학습자가 독도에 대해 쉽게 알 수 있었다.

공개수업을 통해 독도에 대해 평소에 관심이 없던 아이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면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독도동아리 회원들의 얼굴에는 시작할 때의 긴장감을 찾아볼 수 없었고 다시 한번 수업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독도동아리 회원들은 수업을 끝내고 나서 “독도에 대해 공부하면서 모르는 것도 많았고 힘들었지만 수업을 마치고 나니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 더 많이 공부해서 독도수호 및 사랑에 앞장서고 싶다”고 짧은 소감을 말했다.

이 수업을 통해서 독도동아리 회원들은 독도에 대하여 전문가가 되었으며, 모전초등학교 아이들 또한 독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독도사랑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해 본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제3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소통하는 장애이해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하였다.

‘차이를 존중하고 다 함께 어울리는 학교만들기’라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현수막을 운동장 옆 등굣길에 부착하고,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따뜻한 疏通’이라는 학교신문을 발간하였다. 학교신문은 교장선생님의 말씀, 각종 장애이해교육자료,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낱말퀴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졌으며, 낱말퀴즈대회에 300여 명의 많은 학생이 응모하였다.

그 밖에 1~6학년 각 학반에서는 장애인인권위원회가 제공한 ‘동물농장’인권교육 영상물과 관련 활동지를 활용해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본교 특수학급 복도에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홍보게시물을 전시하였으며, 16일 학교방송을 통해 특수학급의 ‘통합활동’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하였다.

홍영목 교장은 학교방송을 통해 “전교생과 전교직원 모두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 함께 어울리는 열린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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