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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선태), 장애이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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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8일(금)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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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선태)는 20일 제12회 장애인의 날을 2일 앞둔 18일 본교 강당 및 각 교실에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점촌중앙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전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UCC 시청, 소감문 작성, 장애체험활동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1교시에 전 학급에서는 장애이해 UCC를 시청하고 학년별 수준에 맞는 활동지를 작성하고, 장애를 가진 친구를 편견 없이 대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서로를 배려하는 방법에 대해서 토론하며 생각을 나누었다.

이어서 본교 강당에서 장애체험교육이 이뤄졌다. 직접 휠체어를 타보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에 대한 불편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안대로 눈을 가리고 시각장애인이 되어 안내인의 팔을 잡고 교실까지 보행해보는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 안내법을 실습하고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체험해 보았다.

이날 교육을 받은 5학년 남호성 학생은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다녔던 복도, 계단 등이 장애인들에게는 커다란 도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장애인이라고 무조건 도와야하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다르지 않고 똑같이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라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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