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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마을과 함께하는 농촌마을 가꾸기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지사장 구자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7일(목)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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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지사장 구자권)는 17일 동로면 수평2리 수한마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 농촌관련 기관의 마을 환경정화 및 경관개선을 통한 농촌활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동로면과 합동으로 실시된 행사에서 공사 및 동로면 직원 10여 명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하여 공사에서 제공한 장미 200본과 사철나무 500본, 연산홍 300본 등 1,000여 본을 녹색농촌체험관 앞과 동네 진입도로에 함께 구슬땀을 흘려가며 심었다.

구자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추진과 행복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행복한 농어촌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이병우 마을이장도 "경천댐저수지가 그림같이 드리워져 있고 천주봉과 공덕산이 어울러져 있는 수한마을은 농촌민박체험시설, 농촌체험관, 물레방아, 쉼터 등을 갖추고 도시민들을 위해 체류형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각종 농사체험을 비롯한, 농산물가공, 버섯채취, 깊은 밤 별보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2011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었습니다. 산북면 소야리로 가는 도로가 포장되어 진입로와 체험관 앞이 허전하였는 데, 이번에 공사에서 농촌마을가꾸기 행사로 장미나무를 제공하여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겠다"면서 감사를 표하였다.

2011년 문경시에서 5번째로 선정된 수한녹색농촌체험마을은 약 400년 전에 형성된 마을로 경치가 좋아 도시민들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미자 등 소득작물로 농가소득이 높은 지역으로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무장 권수경(010-4119-4929)에게 연락하면 항상 반가이 맞이하도록 한다"고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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