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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초, 2014 학교폭력예방교육 ‘무지개를 찾아서’ 연극 관람 등
친구사랑 및 인성교육 실천 주간 운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7일(목)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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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초등학교(교장 최경석) 4,5,6학년 전교생과 인솔교사 12명은 16일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문경문화회관에서 공연된 ‘무지개를 찾아서’를 관람하였다.

학교폭력과 따돌림 없는 학교조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제작한 뮤지컬 '무지개를 찾아서' 관람을 통해 점촌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학교현장에서 일어난 일들이 영상과 연극, 노래와 역동적인 퍼포먼스 등으로 펼쳐져, 관람한 점촌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치유하자는 연극의 주제가 실감나게 전달되었다.

이날 연극을 관람한 학생들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학교폭력의 피해자라는 인식을 함께 하며 친구 사이의 우정을 소중하게 여기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점촌초등학교 5학년 이가연 학생은 “연극을 보는 중에 주인공의 감정이 소름끼칠 정도로 잘 전해졌다. 앞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 노력해야겠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점촌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5일간) 친구사랑 및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맞아 다양한 인성교육활동 및 친구사랑행사를 전개하였다.

점촌초등학교는 ‘즐거운 학교 생활 시작은 친구사랑으로부터!!’라는 모토로 1~3학년은 친구얼굴 그리기, 4~6학년은 친구사랑 포스터 그리기, 표어짓기, 친구에게 편지쓰기 등 올바른 인성의 함양과 공동체 의식, 그리고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점촌초등학교에서는 연 4주(4월, 7월, 9월, 12월)를 친구사랑 및 인성교육 실천주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4월 친구사랑 및 인성교육 실천주간에는 친구를 사랑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학급 또는 학년별 다양한 글쓰기 및 그리기 활동을 교과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하여 친교활동 행사를 전개하였다.

최경석 교장선생은 “이번 행사는 친구관계 회복과 모두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모든 학생들이 친구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아 즐거운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받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구사랑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폭력 없는 학교 분위기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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