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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점촌중앙초, 깨끗한 우리 문경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 ‘환경 캠페인’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6일(수)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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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선태)는 16일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5월 초에 실시 될 제52회 경북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깨끗한 문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환경 캠페인에는 본교 4, 5, 6학년 학생 60여 명이 참가하여 학교 운동장과 학교 교문 주변 도로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보호 슬로건을 내건 푯말을 들고 행진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부지런히 주워서 미리 준비한 쓰레기봉투 가득히 채운 학생들 이마에는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혔지만 깨끗하게 된 거리를 바라보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5학년 박시연 학생은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보다 그것을 버리는 마음이 더 더러운 것 같아요. 모두가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길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태 교장은 “우리 학교는 돈달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하여 평소에도 등산을 하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앞장서 깨끗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학생들 모두가 바른 인성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도록 지도해 나갈 것입니다"고 말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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