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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남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변두원)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12일 모교운동장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6일(수)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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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호서남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변두원)는 12일 모교운동장에서 ‘개교 91주년 기념 호서남초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80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경향각지의 동문들이 많이 참석해 개교 91주년을 맞은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고 동문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변두원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로 개교 91주년을 맞이한 자랑스러운 모교 호서남초등학교는 그동안 일만구천여 동문들이 배출되어 사회 각계각층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여 우리 호서남인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면서, “오늘 우리가 함께 하는 동문회 체육대회는 서로의 정을 나누면서 정정당당한 경쟁으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 할 수 있는 기회이자, 동창회 발전과 모교발전을 위한 친목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에서 정명재-신운화 교사에게 감사패를, 박종쾌(40회)-김정호(46회) 동문에게 자랑스러운 동문패를 수여했다. 또 동창회 발전에 공이 많은 신금식(38회)․이성희(40회)․현한근(41회)․엄상철(44회)․최장수48회)․이영복(49회)․김종현(50회)․김훈(51회)․여도순(54회)․윤달영(55회)․김미자(56회)․권순갑(60회)․김영민62회)․전영하(63회)․조성국(64회)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총동창회에서 초청한 밴드의 경쾌한 연주와 농악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중년부((38회~52회) 배구, 청년부(53회~64회) 족구, 원로․여성동문이 함께 한 바구니 터뜨리기 경기가 펼쳐져 경기를 통한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또한 2부 행사로 펼쳐진 호서남인 한마당잔치는 초청가수의 공연과 각 기별 가수들의 노래자랑으로 신명난 잔치가 되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많은 경품이 행운을 안은 동문들에게 돌아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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