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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초, 영양교사와 함께하는 ‘드림쿠킹(요리교실)’ 프로그램 실시
스스로 만드는 건강 요리~ 오늘은 내가 쉐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4일(월)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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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초등학교(교장 최경석)는 12일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교 급식실에서 박진서 영양교사의 지도 아래 학생 20명과 함께 드림쿠킹(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성장기 학생의 올바른 식생활과 먹을거리 선택능력을 기르고 균형잡힌 식습관의 형성으로 건강한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간단한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드림쿠킹 프로그램은 앞으로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에 24회기동안 매주 토요일 다양한 요리 주제와 함께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평소에는 못해보던 우유치즈 오믈렛을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보는 게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요리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실력을 쌓겠다”면서 밝게 웃었다.

그리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 함께 완성된 요리시식에 참여한 1학년 학부모님은 “집에서 아무리 먹이려고 해도 잘 먹지 않던 야채(양파, 파, 버섯 등)를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인지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놀랍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여러모로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기대를 나타내었다.

“요리체험활동을 통해 유대감과 공동체의식을 향상시켜 정서적 안정 및 사회성 발달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잠재된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에서 배려를 바탕으로 한 신뢰받는 학교교육활동의 일면을 엿볼 수 있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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