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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흥초, 나눔- 배려- 소통- 공감하는 인성 교육 주간 실시 등
교생실습을 앞두고 수업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0일(목)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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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용흥초등학교(교장 민봉식)는 7일에서 11일까지 인성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법 모색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본생활습관 및 바른 예절생활 함양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인성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소감문쓰기, 아침 활동시간에는 친구를 위한 1일 투자를 계획하여 실천하고 소감문 쓰기, 방과후 도자기시간을 활용하여 친구얼굴 도자기 만들기, 바른 예절생활을 위해 공수로 인사하기, 바른말 고운말 쓰기 등을 실천하였다.

5학년 천경미 어린이는 “친구얼굴을 도자기로 만들려고 더 자세히 표정을 살펴보고 친구의 마음을 더 잘 알게 되었고, 또 인성 관련 영상을 시청하면서 우리가 평소에 먹는 고기들이 어떻게 길러지는지를 알고 우리 인간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있는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바람직한 인간으로서의 품성을 기르기 위한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통해 정직-나눔-배려-공감-소통의 의미를 알고 올바른 인성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실천의 계기가 되었다.

↑↑ 오른 쪽에 일어서 계신 분이 윤희구 신기초 교장선생님
ⓒ 문경시민신문
또한 용흥초등학교는 9일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실에서 신기초 윤희구 교장선생을 컨설턴트로 모시고,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1. 창의·인성교육의 이해, 2. 교실 속에서의 창의·인성교육, 3.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인성교육, 4. 창의·인성교육 선도학교 운영 사례 순으로 발표하였다.

또한 2년간 창의·인성 시범학교를 운영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창의성교육의 방안들을 제시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특히 “한 그루의 나무가 숲의 시작일 수 있으며, 한 자루의 초가 어둠을 물리칠 수 있으며, 한 교사의 창의·인성 교육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는 마지막 말씀이 긴 여운으로 남아 교사들 각자의 가슴속에 창의·인성교육에 대한 열정과 온정, 전문성과 관용의 자세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컨설턴트로 참가한 신기초등학교 윤희구 교장선생은 “선생님들이 열정을 갖고 긍정적으로 저의 의견을 경청해주어 고마웠고, 특히 미래의 꿈나무들을 기르는 특별한 소명의식을 갖고 창의·인성교육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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