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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
문경의 희망찬 미래 위한 8가지 비전 발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0일(목)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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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고윤환 문경시장은 10일 오후 2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단없는 시정으로 전국 최고의 모범 소도시 문경 완성'이란 제목이 달린 출마선언문을 배포하며 '6.4 문경시장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고윤환 시장은 "오늘 본인은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의 발전모델로 힘차게 전진하는 문경의 꿈을 완성하고자 엄숙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문경시장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문경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8가지 비전'을 발표했다.

ⓒ 문경시민신문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 일부 시민들은 2015 대회 임시 숙소를 신기공단에 짓는 문제에 대해 예산낭비, 공단법상 위법 등에 대해 성토하고 있는데 시장의 견해는 ?

- 선수촌 건립은 대회 유치 이후 44개월 정도 걸린다. 부지확보도 안된 상태에서 시간적인 촉박함이 있었고, 국방부는 현재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다는 방안을 갖고 있다. 그리고 임시 숙소는 신기공단의 경우 풍부한 면적 등 국방부와의 협의를 거쳐 대책을 세우고 있다.

▲ 시장선거 후보등록은 언제 하는지 ?

- 인근 지역을 보면 경선이 이뤄지는 경우는 예비후보 등록을 한 경우도 있고, 또 한 곳은 경선이 없는데도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그러나 문경은 아시다시피 4월에 열리는 찻사발축제가 3년 째 최우수 축제가 됐고, 일몰제에 걸려있다. 최고 축제가 되면 향후 3년간 국비지원이 이뤄지게 되고, 또 5월에는 9일부터 도민체전이 열린다. 시장으로서 2가지 큰 일이 있는데, 예비후보가 되면 직무정지가 된다. 앞서 2가지 축제를 잘 마치고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본 등록을 한다는 생각이다.

▲ 고윤환 시장은 전국 유일의 중앙단위 지역발전위원인데, 1년동안 활동성과에 대해 시민들은 소상히 알지 못한다. 이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고, 또한 모 후보는 16개월 안에 임시선수촌 600세대를 짓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단기간에 지을 수 있는지 ?

-지역 발전위원으로서 많은 덕을 보고있다. 30명 위원이 있는데 이중 11명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산자부, 문체부, 교육부, 안전행정부, 여성가족부 등 장관들이다. 대통령 주재 회의 때는 이들 장관과는 자주 만나 문경에 필요한 것들을 설명하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문에는 넣지 않았지만, 콩종합처리장 20억원, 산양, 산북, 종합개발사업 중 산북면은 하나 더 따온 것이고, 아자개장터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재정건전성 우수단체 수상 등으로 보통교부세 등 많은 지원을 받았다.

선수촌 문제는 보궐선거 당선 후 다음날 취임식을 하고, 맨 처음 서울로 달려가 LH공사 사장을 만났고, 이한성 의원 사무실에서도 만나는 등 여러번 찾아갔지만, 땅 확보문제, 공사기간 문제, 시가 분양보증을 하라는 문제 등으로 건립이 여의치 않았고, 이번 문경 임시숙소 문제도 모두가 국방부 예산이 온다.

▲ 시장은 기업유치에 있어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2년 재임 기간동안 22개 업체 795억원, 400여 명의 고용효과라는 결과를 볼 때에 짧은 기간에 이같이 확실하게 기업유치한 것은 장난이 아니다. 현수막 내걸고 홍보는 안했지만, 모두가 알짜 기업이다. 또 이달 중순 쯤이면 경상북도와 함께 큰 MOU가 한 건 있다.

▲ 모 후보는 부채상환, 지역 행사축소 등으로 지역경제가 죽었다고 하는데...

-공무원 31년동안 중앙에 있을 때 지방행정국장 등을 지내면서 항상 지방재정부실이 문제가 됐었다. 문경은 484억원 부채가 있었는데 주민 1인당 빚이 영천 다음으로 많았다. 하수관거 등 BTR사업 860억원도 빚이다. 문경이 대한민국에서 17번째다.

지난해 62억, 올해는 38억 상환한다. 과거에는 '패널티'를 받았지만, 올해 4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빚 갚는다고 일 안하는게 아니다. 예산은 9% 증가했고, 농업예산은 18% 증가했다. 재정건전성 상도 받았다.

읍-면-동 행사의 경우는 각 지역 개발위원 등의 의견을 들었다. 자율적으로 행사를 폐지 또는 유지, 그리고 2년만에 한번 등 스스로 결정하도록 했다. 그리고 시 단위는 2012년에 동결시켰다. 올해는 예산이 9% 늘어나 축제 예산의 경우도 좀 늘어나도 패널티를 받지 않는다. 그런데 축제 예산이 줄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 2년 시정 중 보람과 아쉬웠던 점은 ?

-문경사회가 과거에 비해 평온하고 화합되는 것이 보람이다. 시민과 의회와의 관계 원만 등인데, 의회에 감사드리고, 또한 부족한 저에게 항상 양보해준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또 보람이라면 2년동안 중앙예산 703억원 더 갖고 왔다. 빚 갚아가면서 예산은 늘었다. 부자농촌 만들고, 사회복지, 지역개발, 시내 투자를 위해 더 따와서 재정건전성도 유지해가면서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겠다.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 점은 시의 쓰레기 처리 민간위탁이었다. 많은 분들이 '왜 지금 하느냐' 했다. 두번째는 문경새재 노점상 처리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내 자신 일을 하는데 진실을 몰라 줄 때지만, 이 또한 시간이 지나니까 해결이 되기도 한다.

문경시장 출마 선언문<전문>

중단없는 시정으로 전국 최고의 모범 소도시 문경 완성!!


존경하는 8만 시민 여러분 !

오늘 저는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의 발전모델로 힘차게 전진하는 문경의 꿈을 완성하고자 엄숙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문경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어린시절 배고프고 가난했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문경중학교와 문경종합고등학교를 다니며 꿈과 희망을 키웠으며, 문경군에서 주신 새마을장학금은 영남대 재학중 행정고시에 합격하는 영광과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준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이제, 31년간의 풍부한 공직생활과 2년간의 민선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행복시대를 여는 능력있는 시장으로서 문경발전을 10년 앞당겨 보답하고자 합니다.

저 고윤환 ! 2012년 4월 취임 후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문경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뜨거운 열정으로 「새로운 도약, 일등문경」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조성하였습니다.

특히,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화합의 문경을 활짝 열었습니다.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앞으로 4년은 더 큰 문경을 만드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제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8만 시민과 900여 명의 공직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더 큰, 더 행복한, 더 살기 좋은” 문경의 새 역사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문경은 청렴한 시장, 중앙정부와 잘 소통하는 능력있는 시장을 필요로 합니다.
그 중심에 저 고윤환이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시민 여러분께 문경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문경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8가지 비전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제가 살아 숨쉬는 인구 10만의 모범 중소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를 조기에 준공하여 전자부품, 영상, 음향, 의료, 정밀 등 친환경 첨단기업을 유치하겠으며, 더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습니다.

지역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문경의 입지적인 장점을 극대화하여 경제가 살아 숨쉬는 문경으로 도약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신바람 나는 부자농촌 문경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예산을 확대하고 국비지원이 많은 농촌개발사업에 집중하여 권역별 균형발전과 읍-면소재지를 새롭게 개발하여 농촌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생산-가공에서 유통까지 농업발전 로드맵을 전략적으로 구성하여 농업소득을 2배로 증대시켜 당당한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문경을 만들겠습니다.

어르신과 여성을 위한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저소득층과 장애우를 위한 주거환경개선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모두가 행복한 나눔 복지사회를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교육은 도시에 생명을 불어 넣고, 나아가 미래를 결정 합니다. 전국 최고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최고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으뜸가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문경시 장학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장학기금을 10년간 200억원을 조성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구 도심 재창출로 시내상권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구 도심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모전오거리에서 흥덕삼거리까지 전선지중화사업과 문화의 거리 조성에 이어 먹거리 특성화 거리 조성, 도심 주차장 확대, 간판디자인 사업 등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하여 활력이 넘치는 도심으로 만들겠습니다.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 먹거리가 함께 하는 시가지로 변모시켜 중소도시의 발전모델로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알뜰하고 멋지게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2015대회는 국방부와 문경만의 대회가 아니라 국가적인 과제입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공동목표 아래 중앙정부와 경북도, 공동개최 시-군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여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 도시의 명성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국립아리랑문화센터를 반드시 유치하여 문경새재아리랑을 세게화하고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육성시키겠습니다.

휴양과 숙박을 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문경새재를 새롭게 단장하여 문경의 문화융성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읍-면-동 권역별 균형개발과 인구 10만 시대를 실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경을 만들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문경시민 여러분!

지난 2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였으나 문경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키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

저 고윤환이 이끈 2년의 시간은 문경발전을 위한 초석을 놓는 기간이었으며, 더 큰 문경 발전을 위해서는 중단없는 시정이 필요할 때입니다.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잠시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에게 희망을 주고, 오로지 시민만을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문경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문경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8가지 비전을 꼭 실천하여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 문경 건설 ! 확실히 이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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