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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2동 시가지 연분홍색 꽃잔디 향기로 물들어
푸르미공원화사업 일년만에 가시적 성과 나타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09일(수)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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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2동(동장 유시일)은 지난해 푸르미공원화 가꾸기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시내 가로수 밑 꽃잔디 심기를 추진한 지 일년만에 효과가 나타나 삭막했던 도로변에 연분홍 꽃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에는 시내지역을 벗어나 영신숲 주차장 공터부지와 과선교-문경공고 간 0.4km 구간 백일홍 가로수 밑에 식재하여 내년이면 점촌2동 전 지역이 꽃잔디로 물들어 시민들과 지역을 찾는 손님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가로변 거리미화에 온갖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식재한 꽃잔디는 숙근성 다년초로 예산절감 효과와 벚꽃 개화기와 비슷한 4월부터 9월까지 꽃이 피어 거리미화용으로는 최적의 생육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식재 후 2년이면 많은 가지가 밀생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시내 중심지로 지리적 여건 상 공한지 소공원 조성과 가로변 꽃길조성 공간확보에 제한을 받아 사업대상지를 물색하다 고심 끝에 타지역 벤치마킹으로 추진한 꽃잔디 식재사업을 향후 도심지 전선지중화 사업과 노후 보도블럭 교체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는 시가지 전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시일 점촌2동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푸르미사업으로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도시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였고, 다가오는 시민체전과 2015년 세계군인체전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으며, 앞으로 전 도심이 꽃이 피는 공간으로 가꾸는데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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