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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 문경대학 멘토링 오리엔테이션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경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9일(수)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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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경임)는 7일 문경대학교 학생 20명과 문경지역 內 다문화 가정 20명을 연계하는 “2014년도 다문화 미취학 자녀 대학생 결연 활동사업(멘토링)”의 첫 시작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고경임 센터장과 유아교육과 배정호 지도교수, 유아교육과, 간호과, 사회복지과 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까지 총 23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고경임 센터장은 식사(式辭)에서 "이번 멘토링 사업은 문경대학교 학생과 다문화가정 자녀와의 1대1 연계를 통하여 언어 및 놀이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서적-사회적 발달을 지원 및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학생 여러분의 다문화 인식역량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멘토학생(대표 손희영)의 “멘토 서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한해동안의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올해 제6기 멘토 & 멘티 구성을 통하여, 문화적 접근성의 제약을 받는 문경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문경대학 유아교육과 배정호 교수의 지도 아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2014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회에 걸쳐 상-하반기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멘티들의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후에도 ‘멘토 언니, 오빠’들을 찾을 정도로 매년 서비스를 받은 멘티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많은 기대 속에 사업이 시작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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