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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 SESE나라 동아리 건국 등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연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4일(금)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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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는 3일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동아리인 『SESE(Save Energy Save Earth)나라』를 건국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모전초등학교는 총 5개의 SESE나라 동아리를 건국하고, 150여 명의 학생들이 에너지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중 아이러브 모전SESE나라는 에너지관리공단의 SESE나라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며, 매주 화요일 아침 학교 앞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과 지역단체와 연계한 주기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하여 학교와 가정, 지역민들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모전SESE나라 학생들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동시에 2014년 지역에서 이뤄지는 경상북도 도민체전과 2015년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 기간 중에도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펼쳐 에너지 절약 생활화가 뿌리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홍영목 교장은 “SESE나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부터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각종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가정과 지역민 모두가 에너지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실천하는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는 3일 오후 3시 30분 교무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연수를 실시했다.

경북아동보호전문기간의 박진수 사회복지사는 아동학대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런 행위가 모든 범죄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고 신고의무자 중의 하나인 교직원들은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도 반드시 관련기관이나 수사기관에 신고할 의무가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아동학대가 연도별로 계속 증가하며 중복적인 아동학대가 많아지지만, 다행히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도 많아지고 있어서 일반 시민들의 의식이 깨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5학년을 맡고 있는 최병관 선생님은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을 알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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