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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레저타운 이인환 대표이사 취임 100일을 지나며...
지역출신 첫 전문경영인으로서 취임 100일을 지난 그의 CEO 경영 소회를 들어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7일(목)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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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지역출신 전문경영인 이인환 대표이사
ⓒ 문경시민신문
문경출신으로는 최초로 문경레저타운 대표에 취임한 이인환 대표(56)가 지난해 11월 19일 취임한 이후 지난 2월 26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문경레저타운은 그동안 정치권 낙하산 인사로 3명의 대표가 연이어 중도 사퇴하는 불행한 사태가 있었다. 지역출신 첫 전문경영인으로서 취임 100일을 지난 그의 CEO 경영 소회를 들어본다.

- 지역 출신의 대표이사로 시민들의 기대가 높다. 평소 경영철학을 밝혀 주신다면...

경영철학이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생각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문경레저타운을 경영하는 실천적 방향성은 4가지로 요약됩니다.

첫째, 창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감동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둘째, 고수익 지속 성장으로 주주신뢰를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지역 친화적 사회공헌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회사는 문경에 뿌리를 두고 있는 향토기업이기 때문에 지역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착한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활기찬 일터를 구현하겠습니다.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직원만족 경영을 하겠습니다.

- 그동안 레저타운 대표이사들이 중도 사퇴하는 일들이 많았다. 그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구체적인 경영방침은 어떠해야 하나?

지금까지 전임 대표이사들이 회사의 뿌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지역 정서를 공유하지 못해서 갈등의 모습이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문경관광개발은 우리 회사에 60억을 투자하여 9%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주인은 문경시민입니다. 문경레저타운과 문경관광개발이 갈등을 빚을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취임 이후 문경관광개발 사장님을 비롯해 운영위원장님 및 회사 관계자 여러분들과 여러 차례 화합의 자리도 마련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공유를 실무적으로 잘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회사와 문경관광개발의 관계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의 길을 갈 것입니다. 갈등이 없는 화합과 상생의 관계가 구체화되어 향후 커다란 결실을 맺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취임 이후 구조조정과 경영에 대한 쇄신을 한 것이 있다면... 또한 이후 경영쇄신방안은...

우선 조직 구조를 재정비하였습니다. 불필요한 임원인 본부장 제도를 폐지하였고, 5개 부서를 3개 부서로 통합하여 작지만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을 변화 시켰습니다. 인력구성도 1급과 2급의 정원을 축소함과 동시에 희망퇴직 등을 통해 1급을 5명에서 3명으로 줄였습니다. 또한 시설관리와 식음부분의 인력을 외주 형태로 추가 전환하여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직원의 업무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평가제도도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특히 영업 관련 부서 직원들이 영업현장에서 고객에 대한 최상의 친절서비스를 하게끔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매출 신장을 위해서도 전략적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취임 전과 비교하여 취임이후 지금까지의 구체적인 실적을 밝힌다면...

먼저 동계 휴장기간동안 로비 카펫교체, 여자라커 추가설치 및 라커룸 정비, 스타트홀 확장 및 그늘집 환경개선 등 고객편의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정비하여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였습니다. 그리고 골프코스 환경개선을 위해 5개홀에 전무나 120주 식재를 완료하였으며, 추후 댕강나무 및 억세 등을 추가로 식재하여 자연친화적으로 변화된 코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예산절감을 위해 직원 및 캐디 숙소를 통합 합리적 운용으로 남자 캐디 숙소 6동(약 20평형)을 4월 중 매각 예정입니다.

-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문경레저타운이 설립된 취지에 따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친절하고 창의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감동 실현과 '21C 레저문화를 선도하는 수익성최고의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시민들과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첫 번째 문경출신 CEO로서 사명감을 마음에 새기고 흐트러짐이 없이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거듭 드립니다. 임기 3년동안 잘하는 점이 있으면 칭찬해주시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지적하여 바로 잡도록 해주시는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정태 발행인 ctn6333@hanmail.net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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