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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초,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참가
희망편지로 나눔의 가치를 배워가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5일(화)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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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신기초등학교(교장 윤희구)는 19일~24일까지 굿네이버스에서 주최하는 제6회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가하였다.

이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교육용 영상을 통해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희망편지’를 작성하여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대회이다.

본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부된 CD나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소년가장인
‘아리프’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가족과 함께 아리프에게 보내는 희망편지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아리프’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친구들을 돕기 위해 성심성의껏 성금도 마련하였다. 또한 아리프와 같은 친구들이 더 이상 노동에 시달리지 않고 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아동노동반대 서명’에 동참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본교 69명의 학생 중 56명의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구촌의 이웃들을 돕고자 마음을 모았다.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가한 5학년 김민성 학생은 “아리프는 나와 동갑인데 학교에도 못가고 돈을 벌기 위해 힘든 일을 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라며, “나는 큰 돈을 보태주지는 못하지만, 내가 보낸 편지가 아리프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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