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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신문 창간 8주년 기념사
김정태 발행인, 대표이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2일(토)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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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김정태 발행인, 대표이사
ⓒ 문경시민신문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듯 능력이 부족한 제가 문경시민신문의 발행인, 대표이사란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등를 짓누르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노력해 보지만, 시민들과 애독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저는 창간의 주역은 아닙니다만, 지난 2005년 11월에 등록을 끝내고, 2회에 걸친 창간 소식지를 내어, 지난 2006년 3월 7일 창간호를 낼 때에 그때의 지역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몇몇 언론을 제외하면 당시 언론들은 당시 시민들의 여론을 제대로 반영치 못하고 있어 이를 안타깝게 여긴 몇 분이 모여 ‘문경시의 주인은 문경시민이다’는 당연한 사시를 내걸고 창간, 시민의 여론을 제대로 반영함은 물론,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기약했습니다.

그동안 최주영 회장님을 비롯한 김석태 전 발행인님과 이성원 편집국장님을 비롯한 류명옥 기획팀장, 최기환 사업부장님, 그리고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고 있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창간 당시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급변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제일 중요한 사안이라면 ‘소통’과 ‘올바른 여론’이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좁은 지역에서의 언론의 역할은 그 파장이 막중하다 하겠습니다.

이러한 지역 언론의 일익을 담당한 공인으로서 창간 당시의 초발심으로 돌아가 지역과 시민을 위한 진정한 언론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그리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그동안 미루어왔던 인터넷신문(www.mgnews.kr)도 실시간으로 활성화하고 있고, 편집방향도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지역기업을 도우고 홍보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격려하겠습니다. 출향인들의 소식도 많이 게재하겠습니다. 비판의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비평보다는 미담기사를 많이 쓰겠습니다. 특히 올해 도민체전, 내년의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올해 6월의 지방선거 등에도 많은 신경을 쓰겠습니다.

그동안 광고주와 애독자 여러분들의 물심양면 많은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경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문경시민신문’을 제작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3. .

문경시민신문 발행인, 대표이사 김정태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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